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e-커머스 중심의 첫 번째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포스트 차이나, 이제는 e-커머스에서 찾아라”

최근 중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화장품 상권의 주요 매출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편향 수출을 벗어나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력 플랫폼으로 e-커머스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방법을 도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시장 정보 중심으로 진행되던 세미나에서 벗어나 e-커머스(e-commerce) 시장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제공하는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 개최를 예고한 것.

오는 4월 6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e-커머스 전문 강사들이 실제 방법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현장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첫 번째 강의로 ‘주요국 온라인 유통 채널 현황과 소비자’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손성민 주임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미국 시장 온라인 채널 사례(Ⅰ) : Amazon’으로 아마존 코리아(Amazon Korea)의 김민관 매니저가, ‘싱가포르 및 일본 시장 온라인 채널 사례 : Qoo10’을 프로셀러 및 TN코리아 장진원 대표가, ‘동남아시아 온라인 채널 사례 : LAZADA’를 LAZADA 그룹의 정순용 과장이, ‘미국 시장 온라인 채널 사례(Ⅱ) : e-bay’를 프로셀러 및 리치웨이 최일식 대표가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김덕중 원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온라인 판매 채널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하여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존 오프라인 시장 정보가 중심이던 세미나와 비교하여 해외 온라인 시장 및 유통채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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