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동경하던 20세 미술학도 나얼, 리바이스와 손잡고 특별한 프로젝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국 최고의 소울 뮤지션 나얼의 영감을 담은 청바지가 나올 전망이다.

나얼이 리바이스와 함께 2018년 현재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가지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리바이스 데님을 캔버스 삼아 그들만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프로젝트인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 작업을 진행하는 것.

뛰어난 보컬로 알려진 나얼은 사실 뮤지션뿐만 아니라 미술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한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 나얼은 자신의 앨범 재킷은 물론, 친분이 있는 뮤지션들의 앨범 자켓 디자인 작업을 도맡아 해왔으며 개인전도 지속적으로 열어왔다.

실제로 나얼은 오는 28일 발매되는 정규 앨범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 작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2017년에 개인전 ' For Thy Pleasure'를 진행할 정도로 예술에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갖고 있다.

 
 
특히 리바이스에 따르면 나얼은 얼마 전, 우연히 뮤지션으로 데뷔하기 전인 1997년에 자신이 오래된 습작 노트에 스케치한 ‘리바이스 501’ 광고를 발견했다.

리바이스를 동경하며 습작 스케치를 하던 20세 미술학도 나얼이 2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소울 뮤지션이 되어 리바이스가 동경하는 뮤지션이자 아티스트로서 리바이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리바이스 측은 “곧 리바이스 매장에서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 프로젝트를 통하여, 나얼의 오래된 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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