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전문치약 2080 K 진지발리스 연평균성장률 25%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치약 트렌드가 과거 충치예방에서 최근 잇몸관리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애경산업의 잇몸전문치약 ‘2080 K 진지발리스’가 2013년 3월 출시 이후 5년 만에 누적판매 3,000만개 돌파를 발표하고 최근 트렌드를 전한 것.

 
 
발표에 따르면 2080 K 진지발리스 치약은 출시 초기부터 치약으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00일만에 내부매출 기준 12억원, 120만개 이상이 팔려나가며 여타의 생활용품 신제품에 비해 약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세와 더불어 출시한지 불과 2년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출시 5년 만에 누적판매 3,000만개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80 K 진지발리스 치약은 닐슨 소매지수 서비스 기준으로 치약 카테고리 내에서 연평균성장률 25%의 성장률을 보이며 점유율도 꾸준히 확대됐다.

이는 최근 1만원대가 훌쩍 넘는 값비싼 프리미엄 치약, 해외치약, 내추럴 성분을 강조한 치약 등 다양한 치약 트렌드 시장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애경산업은 ‘2080 K 진지발리스’의 인기에 대해 잇몸관리에 집중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충치예방에 집중되던 구강관리가 최근에는 건강한 구강관리의 근본인 잇몸관리로 점차 변화했다는 것.

실제로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잇몸질환 진료인원은 2011년 대비 2015년 67.1% 증가했으며 잇몸질환의 경우 50대의 진료인원이 22.1%로 가장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2080 K 진지발리스 치약은 애경중앙연구소가 발명특허를 획득한 ‘잇몸질환예방 복합조성물질’ 처방으로 잇몸질환 핵심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고 잇몸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잇몸케어 전문치약이라는 점이 큰 경쟁력이다.

실제로 치과대학 임상실험 결과 2080 K 진지발리스 치약 사용 12주 후부터 구강 내 진지발리스균이 감소했고, 잇몸질환지수가 현격히 감소해 잇몸질환 개선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진지발리스(P. gingivalis)는 잇몸질환의 핵심원인균으로 노출된 치아 및 구강점막에 분포하는 충치균과 달리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포켓에 서식하며 잇몸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무서운 세균이다.

무엇보다 진지발리스균은 공기를 싫어하는 혐기성 세균으로 잇몸 사이에 숨어 있다가 독소를 내뿜어 잇몸을 붓게 하고 출혈을 일으키며 통증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치은염이 생겨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치아를 잃을 수 있어 건강한 잇몸관리를 위해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 애경 2080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잇몸질환 핵심원인균인 진지발리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강관리가 필수인 유아,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실을 꾸준하게 개최하며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하게 펼친 결과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잇몸건강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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