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디자인부터 톡톡 튀는 컬러 구성의 리미티드 에디션 ‘눈길’

▲ 사진=랑콤
▲ 사진=랑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늦으면 못 사나?”

올 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 화장품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지는 벚꽃 패키지부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주력 상품을 모아 가격 할인까지 도모한 2018 스프링 리미티드 에디션을 모아 보았다.

화장품에 벚꽃을 담다
올 봄은 유난히 화장품 패키지에 벚꽃 디자인을 더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리얼베리어는 화사한 핑크가 인상적인 벚꽃 디자인이 이상적인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에디션’을 선보였다.

제품은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과 피부장벽크림 3종(익스트림 크림 10ml,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10ml, 시카릴리프 크림 10g) 구성으로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매년 벚꽃 컬렉션을 선보여 온 이자녹스는 밤하늘에 흐드러진 벚꽃 패키지를 담은 세 번째 컬렉션을 내놓았다.

제품은 ‘에이지 포커스 익스트림 커버 쿠션’과 함께 ‘립&아이 멀티 팔레트’, ‘UV 선 프로 뷰티 선크림’으로 구성됐다.

봄의 컬러를 입히다

 
 
벚꽃은 아니지만 봄의 컬러를 입힌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랑콤은 마카롱을 닮은 깜찍한 디자인에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컬러를 조합한 ‘프렌치 베이커리’ 콘셉트를 접목한 ‘스프링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제품은 리얼 장미 꽃잎을 담은 '로즈 젤리 틴트'를 중심으로 작고 동그란 마카롱 모양 케이스에 크림 텍스처 블러셔가 담긴 '마카롱 블러쉬 앤 블렌드', 봄을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인 컬러를 담은 '아이 슈가 팔레트' 등으로 구성됐다.

 
 
폴앤조 보떼는 봄꽃과 봄의 활기로 물든 4월의 파리에서 영감을 얻은 패키지 디자인이 인상적인 2018년 봄 메이크업 컬렉션 ‘4월의 파리’를 선보였다.

‘LP블러셔’로 불리는 ‘페이스&아이 컬러 CS’의 패키지는 파리의 예술가를 콘셉트로 한 레코드판 형태로 디자인 되었고 ‘립스틱 케이스 CS’와 ‘컴팩트 케이스’는 폴앤조 패션 하우스의 2018 S/S 컬렉션 프린트가 새겨져 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 ‘눈길’

 
 
올해 봄에도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먼저 LG생활건강의 수려한은 한국의 새로운 여성상을 알리는 ‘수려한:女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新) 미인도 작가 이동연과 함께 수려한의 베스트 셀러인 ‘진생 에센스’와 대표 수분크림인 ‘효비담 수분샘 크림’ 2종에 아트 콜라보레이션한 에디션을 선보였다.

한국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미인도’ 작품으로 한국 여성의 미(美)를 표현 해 온 이동연 작가는 이번 수려한 아트 콜라보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여성의 고운 자태에 위트를 더한 작품을 패키지에 담아냈다.

이번 에디션의 용기에는 수려한을 대표하는 매화의 고고함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으며 두 제품 모두 기존 대비 2배 증량된 용량으로 출시됐다.

 
 
더페이스샵은 코카콜라와 함께 ‘더페이스샵 X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 코카콜라만의 톡톡 튀는 청량감을 쿠션, 섀도우, 립스틱, 립틴트 등에 선명한 컬러감으로 표현했으며 코카콜라의 로고와 레드 컬러의 팝한 감성을 패키지에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피지잡는 수분 쿠션’, ‘오일 클리어 기름종이 팩트’, ‘코크베어 틴트’, ‘코카콜라 립스틱’, ‘코카콜라 립틴트’ 립 제품 3종과 ‘코카콜라 모노팝 아이즈’ 등 베이스 제품부터 색조 제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피지잡는 수분 쿠션’과 ‘오일 클리어 기름종이 팩트’는 기존 더페이스샵 인기 제품에 코카콜라의 레드 컬러를 적용한 세련된 패키지로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크베어 틴트’는 콜라병을 들고 있는 코카콜라의 마스코트 폴라베어가 담긴 귀여운 스노우볼이 부착된 디자인의 용기가 적용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어반디케이는 미국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크리스틴 리앤과 콜라보로 탄생한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두 종류의 아이 팔레트와 하이라이트 팔레트 그리고 바이스 립스틱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제품 컬러와 패키지 디자인에서 크리스틴 리앤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화장품 외에도 미쟝센은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헤어 세럼 최초로 누적 판매량 4,000만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제품인 ‘퍼펙트 세럼’에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비바이바닐라는 2018년 황금 개띠해를 맞아 강아지를 닮은 앙증맞은 멍뭉이브러쉬 2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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