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프로 이벤트팀 김은지 팀장이 전하는 겨울철 메이크업 솔루션

 
 
겨울철,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피부가 약한 여성들은 추운 날씨에 매끈했던 피부가 사포처럼 거칠어지면서 속수무책이 된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아침에 공들였던 메이크업이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워지기 일쑤며, 피부가 트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도 수분 가득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것이 여성들의 바람. 이에 맥 프로 이벤트팀 김은지 팀장이 겨울철 메이크업 팁을 제시했다.

Q.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피부에 메이크업 하기란 쉽지 않다. 겨울철 매끈한 피부로 만들기 위한 메이크업 방법은?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보습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메이크업 시작 단계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베이스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 완벽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너무 무거운 보습 제품보다 가벼우면서도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맥 ‘미네랄라이즈 차지드 워터 페이스 앤 보디 로션’의 경우 메이크업 전에 가볍게 얼굴 전체에 펴 발라 주면 촉촉하면서도 윤기 나는 피부로 표현할 수 있다. 그 위에 펄 감이 있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한다면 얼굴을 보다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맥 ‘스트롭 크림’처럼 은은한 진주빛 펄감을 가진 베이스 제품을 덧발라준다면 매끈한 피부 표현 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효과도 더할 수 있다.

Q. 겨울이 되면 피부 뿐만 아니라 눈두덩에도 건조함이 느껴진다. 특히 눈 주변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섀도를 바를 때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촉촉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한 아이메이크업 방법은?

겨울에는 가루 타입보다 크림 타입 섀도를 사용해 촉촉하게 표현해보자. 눈두덩 중앙에 톡톡 두드려 펴 발라주면 된다. 맥 크림 컬러 베이스 ‘허쉬’와 같은 자연스러운 색상 섀도로 눈, 볼, 입술 다양한 부위에 바를 수 있다.

에몰리언트가 풍부한 섀도는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릴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 모이스처라이저, 파우더 위에도 촉촉하게 잘 발라지기 때문에 도구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은은한 펄감이 있는 맥 ‘프레스드 피그먼트’와 같이 펄이 들어간 제품을 눈두덩에 펴 발라주면 촉촉함을 한층 더 강조할 수 있다. 화사한 포인트에는 펄이 빠질 수 없기 때문. 이때 지나치게 입자가 큰 펄을 통해 과장된 펄감을 연출하기 보다는 세밀한 펄감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촉촉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Q. 여자들은 겨울에도 화사한 얼굴을 원한다. 매트 메이크업이 대세라고 하지만 얼굴을 입체적이고 환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하이라이터를 발라야 한다. 겨울철 빛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한 하이라이터 사용 방법은?

위에서 눈두덩에 펴 바른 크림 타입의 다기능 제품인 맥 크림 컬러 베이스 ‘펄’은 이마, 콧등, 눈 아래, 인중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펄이 가미된 섀도를 얼굴 윤곽에 따라 발라주면 얼굴에 입체감을 줄 수 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한 광택과 윤기를 표현하려면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해보자.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포쉐린 핑크’와 같은 하이라이터를 브러시 묻혀 T존 주위를 가볍게 쓸어주면 입체감이 한층 더 살아난다.

Q. 입술이 트기 시작하는 겨울철, 립 케어와 함께 립스틱 제형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기 위한 립 메이크업 방법은?

입술을 촉촉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맥 ‘립 컨디셔너 튜브’와 같이 투명한 립 컨디셔너로 입술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립스틱 사용 전 립 보호 제품을 발라 입술에 부족한 수분감을 채워주자.

립스틱을 고를 때에도 부드럽고 크리미한 새틴 타입 제품을 선택하자. 밀착력과 지속력이 높아 한 겨울에도 생기 있는 붉은 입술을 가질 수 있다.

Q.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피부에 더 많이 신경 써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수시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겨울철에는 특히 젤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맥 ‘미네랄라이즈 SPF15 파운데이션’과 같은 부드러운 젤 크림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한 스킨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면 야외에서 계속 덧발라 줘도 뭉치거나 갈라지지 않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여기에 커버력까지 더해지면 도자기 피부는 물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수시로 맥 ‘픽스 플러스’와 같은 수분력 강한 미스트을 얼굴에 골고루 뿌려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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