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벤처로 탄생한 ‘디스테디’, 브랜드명 바꾸고 새롭게 정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마스크팩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면서 치열한 경쟁과 함께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절실해 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의 정기 배송 마스크팩 브랜드를 컨셉으로 탄생한 아모레퍼시픽 사내 벤처 프로그램 론칭 브랜드 ‘디스테디’가 브랜드 재포지셔닝에 나서 주목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을 통해 2017년 말 2회째 선정 브랜드로 탄생한 디스테디는 국내 최초로 마스크팩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 화제가 된 브랜드다.

출시 6개월만에 새로운 컨셉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스테디팩’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런 애칭을 아예 브랜드명으로 새롭게 정립했다. ‘디스테디’에서 ‘디’를 빼고 ‘스테디’라는 새로운 브랜드 명을 선택한 것.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브랜드 명인 ‘스테디’는 국내 최초로 마스크팩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하여 꾸준한 관리로 완성되는 피부의 가치를 전달해온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명과 함께 4월 브랜드 리뉴얼에 맞추어 신제품도 출시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테디 5일 마스크 플랜’ 3종은 매일 달라지는 피부 사이클에 맞춰 5일간 체계적으로 설계된 4단계에 걸쳐 사용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 고민에 따라 하이드레이팅 플랜(보습, 탄력)/ 브라이트닝 플랜(피부톤케어)/ 너리싱 플랜(재생, 영양)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스테디 관계자는 “기존의 10일 플랜보다 짧은 주기의 5일 플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스테디를 경험해보기를 기대한다“며 “변경된 브랜드명처럼 체계적인 플랜형 마스크팩으로 꾸준히 달라지는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효과가 검증된 상품만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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