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스탠다드 박명환 대표, ‘세계 화장품 기계제작 선도’ 선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중국 해빙 무드에 화장품 기계시장도 성장 중이다”

화장품 처리공정 제어장비 개발 및 제조업인 ㈜코스메틱스탠다드 박명환 대표가 사드 정국 해빙 무드에 따라 국내 화장품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관련 기계 시장도 호황 모드에 들어갔다고 밝혀 주목된다.

코스메틱스탠다드는 2013년 10월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한 자동화 공정과 관련된 기계를 제작하는 회사를 설립되어 세계 최초로 부직포의 자동공급이 가능한 접지기를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판매계획에 따라 매년 흑자 성장을 지속해 온 기업이다.

박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던 시기에도 화장품 기계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다.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류 열풍으로 주목 받은 마스크팩 자동화 기기들이 큰 성과를 낸 것.

실제로 기초, 색조와 더불어 화장품의 새로운 한 축인 마스크팩 분야에 있어서 다양하고 특화된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메틱스탠다스는 지난해 약 18%의 매출신장을 만들어 냈다.

특히 필오프타입의 고점도 형상 마스크팩, 스파우트타입의 마스크팩의 충전이 가능한 형상마스크팩 씰링 등은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같은 성과는 코스매틱스탠다드 박명환 대표의 탁월한 선구안 때문이다. 박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해외영업본부를 설립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많은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코스매틱스탠다드는 마스크팩 자동화 생산부문에서 가장 앞선 일본시장에 자동공급 접지기를 수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박 대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올해 하반기부터 세계 대표 박람회에 제품을 출품하며 세계 시장에 한국 화장품 기계제작 기술을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명환 대표는 “올해 들어 국내 화장품 시장이 전년에 비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관련 산업인 화장품기계제작 시장 역시 활황이 시작되면서 당사는 올 한해 매출 100억원 이상과 영업이익 27% 이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올해 공격적인 해외 수출 노력을 통해 2019년에는 1,000만불 수출과 50%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낼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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