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UT 전시회’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티셔츠만 보아도 그 사람의 취향을 알 수 있다?”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개최된 한 패션 브랜드의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WEAR YOUR WORLD – 나의 세상을 입다’라는 주제로 그래픽 티셔츠 UT 전시회를 개최한 것.

이번 전시회는 ‘라이프웨어’ 관점에서 가장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이자 개성과 가치관을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표현하는 티셔츠에 대해 조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 장의 티셔츠에 입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담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의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Art & Culture’, ‘Brands’, ‘Character’ 세 가지 테마 아래 9가지의 UT 라인업이 전시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뉴욕 현대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oMA이 소장한 유명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패션으로 선보이는 ‘SPRZ NY’ 존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 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관람객 전원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UT BAR’를 비롯해 다양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전시장 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본인 계정의 SNS에 인증하면 UT를 선물로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티셔츠는 성별, 연령, 국적을 초월해 전세계 모든 이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동시에 입는 사람의 스타일과 가치관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며 “특히 UT는 티셔츠 한 장에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특별함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상징하는 동시에 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모두를 연결하는 하나의 메신저와 같은 아이템”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를 더욱 깊이 만나볼 수 있는 ‘UT 전시회’는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주중, 주말 모두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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