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 별로 소재 다르기 때문에 세탁 및 보관 방법 꼼꼼하게 확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교복 동복 관리 어떻게 하면 될까요?”

대세 소녀 소미가 내달부터 대부분의 학교에서 하복 착용을 허용하면서 옷장에 넣어두어야 하는 동복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소미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교복 브랜드 스쿨룩스를 통해 동복 세탁법 및 관리법을 설명한 것.

 
 
발표에 따르면 교복은 복종 별로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세탁 및 보관 방법을 확인하여 그에 알맞게 보관해야 한다. 소미가 제안하는 올바른 동복 관리 방법을 따라가 보자.

모직, 캐시미어 소재의 동복 재킷은 드라이클리닝 세탁이 필수
동복 재킷은 울의 함유량이 많고 캐시미어 등 여러 소재가 사용되어 형태 보존과 소재 변형 예방을 위해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통해 세탁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 후 세탁소에서 씌워둔 비닐커버에 그대로 보관하면 통풍이 되지 않아 습기가 찰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걸어두었다가 부직포 소재로 된 전용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새하얀 셔츠와 블라우스는 오염 부위 꼼꼼한 세탁 후 다림질해 보관
흰색 계열의 셔츠나 블라우스는 꼼꼼하게 세탁 후 보관해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찌든 때가 생기기 쉬운 손목과 목 카라 부분을 부분 세탁한 뒤에 전체 세탁해야 한다. 옷이 뒤틀리거나 옷감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단추를 모두 채우고 세탁망에 넣어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서 손세탁한다.

세탁 후에는 깔끔하게 다림질한 뒤 셔츠의 처음과 중간 끝 부분의 단추를 잠근 후 어깨 길이에 맞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해야 한다. 두꺼운 종이를 잘라 목 카라 부위에 덧대놓으면 흐트러짐 없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민감한 섬유 소재의 니트 조끼와 카디건은 의류 변형되지 않도록 주의
니트류의 조끼와 카디건은 소재의 특성상 유독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에 세탁 및 보관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니트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통해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찬물에 울샴푸를 이용해 손세탁도 가능하다.

손세탁 후 건조 시에는 물은 머금은 조끼나 카디건이 늘어나 옷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모양을 잡아서 건조대에 평평하게 뉘어 말려야 한다. 옷장에 넣을 때 둥글고 느슨하게 말거나 개어서 보관하고 니트 모양을 본뜬 종이나 신문지를 옷 사이에 끼워두면 습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바지와 스커트는 세탁 후 천을 덧댄 옷걸이에 보관
바지와 스커트의 세탁은 드라이클리닝과 손세탁이 모두 가능하다. 물세탁 할 경우 의류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퍼나 단추를 채운 뒤 옷감을 뒤집어서 세탁망에 담아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서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 한다.

바지나 스커트는 건조 시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옷의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옷장 보관 방법은 집게가 달린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집게의 힘이 너무 강하면 허리부분이 손상될 수 있어 두툼한 천 조각을 집게와 의류가 만나는 부분에 살짝 끼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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