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선 케어 제품들 출시 속 선스틱 제품들이 시장 주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해도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스틱 타입이 주도할 전망이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선 케어 관련 제품들이 완연한 봄소식과 함께 다양하게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4월에도 선스틱 관련 제품들의 출시가 주류를 이룬 것.

특히 최근 출시되는 선 케어 제품들은 선스틱 제품뿐 아니라 각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함께 라인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자외선 차단 외에 스킨케어 기능까지 결합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오휘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상황에 따른 맞춤 선케어를 할 수 있도록 ‘오휘 데이쉴드’ 선케어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피부 케어 성분인 크리신과 모링가 씨앗 추출물을 담은 ‘크리신 프로™’를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제품은 ‘데이쉴드 퍼펙트선 마일드 블랙’, ‘데이쉴드 멀티 선’, ‘데이쉴드 선스틱’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표 제품인 ‘데이쉴드 퍼펙트선 마일드 블랙’은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성 피부는 물론 예민해지기 쉬운 환절기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쉴드 선스틱’은 투명하지만 강력한 자외선 보호막을 형성하는 스틱 타입 선 제품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뛰어난 밀착력으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바닐라코는 에센스를 듬뿍 함유해 피부 속은 건강하게, 피부 위 메이크업은 완벽하게 유지해주는 선 케어링 에센스 솔루션 ‘헬로 써니’ 라인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헬로 써니’ 라인은 바닐라코만의 ‘에센스 인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피부에 건강함을 선사한다. 제품은 에센스 선스틱 3종과 선 에센스 1종으로 피부 상태와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 제품들은 40여 가지 에센스 성분이 담긴 선 케어링 포뮬러가 외부로부터 빼앗긴 영양분을 보충하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스피룰리나’와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에 시원한 수분을 공급하는 ‘자작나무 수액’ 등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물 원료(Botanical Ingredient)도 함유돼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헬로 써니’는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면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들뜰 수 있는 다른 선스틱과 달리 투명하게 발리고 백탁 현상이 없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이 아닌 선스틱 단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기업들도 다수 있다. 국내 선 케어 시장에서 선스틱 시장을 연 AHC는 끈적임 없이 페이스와 바디에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선스틱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을 신규 론칭했다.

1초에 1개씩, 눈 깜빡하면 판매되는 선스틱이라고 불릴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AHC 선스틱이 피부 타입을 고려하여 2가지 버젼으로 출시, 지난 달 출시한 투명하고 촉촉한 내추럴 퍼펙션 선스틱에 이어 보송보송한 사용감을 선사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을 내놓은 것.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세범 컨트롤 기능과 지속내수성'으로 여름철 땀과 피지로 인해 잘 지워지는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 설계했다는 점이다.

여름철에는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땀과 피지의 분비가 늘어나며 불쾌감을 느끼게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범 컨트롤을 해주는 미세한 입자의 실키 파우더 성분을 배합해 산뜻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선사한다.

게다가 메이크업 전 모공 부위에 바르면 완벽한 프라이머 효과를 제공하며 메이크업 후에도 유분이 올라온 부위에 톡톡 두들겨서 발라주면 매끈하고 보송한 피부결로 연출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도 굴곡 있는 피부에도 빈틈없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원샷썬킬 와이드 선스틱’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과 달리 ‘U자형’ 선스틱으로 얼굴이나 팔, 다리 등 신체 굴곡에도 꼼꼼하게 바를 수 있으며 와이드하게 제작된 제형 표면은 한 번의 터치로 넓은 부위를 효과적으로 바를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클레어스코리아의 수분∙화이트닝 스페셜티 브랜드 클라우드9도 강력한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차단해 주는 ‘블랑 드 화이트닝 선스틱’을 출시했다.

SPF50+/PA ++++의 높은 자외선 차단효과는 물론 안티폴루션 특허성분인 엑토인(Ectoin)을 함유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철벽 보호해준다.

또한 즉각적인 톤업 효과와 함께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트리플 루미레이어 피그먼트(Tripe Lumilayer Pigment)로 빛나는 광채를 선사하며 메이크업한듯 입체적인 얼굴 표현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근본적인 피부 톤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타치온 성분과 피부 속을 케어 하는 쟈스민, 프리지아 등 7가지 화이트 플라워 성분은 물론 피부 겉을 케어 하는 자수정 등 7가지 보석 성분이 포함돼 피부톤을 맑게 개선시켜준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안티 폴루션 기능을 더한 강력한 자외선 차단 선케어, ‘퍼펙트 유브이 프로텍션 크림 안티 폴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피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필터를 형성해 미세 공해 물질을 막는 ‘안티 폴루션’ 기능을 갖췄다.

미세먼지 등의 공해 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서 피부를 보호하고, 이에 대한 임상 실험도 완료했다.

 
 
블루네이션은 인공색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핑크빛을 내는 자연 유래 성분 ‘칼라민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톤을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톤업 시켜주는 것이 특징인 ‘스텔비 칼라민 톤업 선’을 내놓았다.

‘칼라민’은 산화아연과 산화철을 혼합하여 얻은 분홍색 분말로, 수렴과 진정,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피지 조절, 땀띠 및 습진 진정 기능도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 및 분사시키는 ‘100%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SPF50+, PA++++)’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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