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화장품, 중국 신화 그룹과 350억 계약 체결 공식 발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아모레퍼시픽 출신 박이근 신임대표 취임 이후 중국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던 두리화장품이 중국 사드 정국 해빙 무드와 함께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박 대표가 예고했던 중국 신화 그룹과의 350억원 수출 계약 체결을 공식화하고 ‘댕기머리 진기현’을 앞세운 중국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 것.

이번 계약으로 두리화장품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댕기머리' 인기 제품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됐으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던 해외 시장 공략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 내 다수 매장에 입점 되는 성과를 거둬, 업체 내부적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두리화장품과 계약을 맺은 광동 신화봉훼 상업관리유한회사(이하 신화그룹)는 2013년 홍콩 신화그룹 산하 자회사이며 수입상품의 유통플랫폼 구축하는 것에 애써 상품 유통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업체다.

20년간 소매업경영에 종사한 관리자와 전문 판매 인재로 구성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국제 브랜드와 깊은 합작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에는 충청남도 금산에 위치한 두리화장품 공장을 방문해 현장 투어를 함께하기도 했다.

두리화장품이 주력으로 수출할 제품은 베스트셀러 제품 ‘댕기머리 진기현’을 비롯한 약초추출물함유 제품이다.

‘댕기머리 진기현’은 홍삼 추출물 함유로 두피가 약해져 트러블 및 모발 빠짐이 증가하는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한 멘톨 성분이 두피를 진정시키고 상쾌하게 해주며, 판테놀 성분이 모발을 보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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