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모델 앤 해서웨이와 소아암 환우 기부 소식 뒤늦게 알려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헐리웃 스타 앤 해서웨이가(Anne Hahtaway)가 지난 3월 방한 중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직접 방문해 아름다운 기부를 실헌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앤 해서웨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당시 사진 한 장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AHC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는 국내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3월 2일 연세암병원 소아암 병동을 찾았다. 소아암 환아들을 만나 희망을 나누고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외면 뿐 아니라 내면까지도 아름다운 여성의 면모를 직접 보여주었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시종일관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담소를 나누었으며 같이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각 병실마다 방문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곰인형 베개인 위시필로우(Wish Pillow)를 선물하는 등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환아 가족들에게는 위로 및 격려와 함께 상당 금액의 소원성취 기금을 전달하고, 환아 어머니에게는 힘든 상황에도 아름다운 마음을 잃지 않도록 직접 준비한 꽃다발과 AHC가 지원한 스킨 케어 제품들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앤 해서웨이와 AHC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은 한국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을 통해 전달되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의 한국 지부로 2002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4,0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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