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일본에 두 번째 매장 오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제주 컨셉을 담은 화장품으로 최근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선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가 모델 이민호를 앞세워 일본 여심 잡기에 나서 주목된다.

이니스프리가 지난 27일 도쿄 하라주쿠에 일본 제 2호 매장, ‘이니스프리 하라주쿠 다케시타점’을 오픈한 것.

매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내외국인이 모이는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위치한다. 건물 안팎을 녹색 식물로 장식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그린 라이프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을 담았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일본 최초로 ‘이니스프리 VR존’을 선보여 브랜드 체험을 강화했다. 고객은 약 5분간 제주 자연을 체험하거나 이니스프리 모델 이민호와 가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컨텐츠는 360도 VR 영상에 3D 효과를 더해 보다 입체적인 공간감을 구현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지난 3월 일본 오모테산도 1호점에 이어 하라주쿠점을 오픈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VR존에서 풍부한 제주 자연과 이니스프리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5,000엔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이민호 포토북 또는 이니스프리 에코백과 슈퍼 화산송이 클레이 마스크 샘플을 증정한다. 또한 베스트셀러 ‘그린티 씨드 세럼 스페셜 세트’를 할인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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