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확대, 제품 경쟁력 강화, 내외부 고객 역량 강화 등 추진

 
 
2011년 9월 KT&G로 인수 합병되며 지난해 내실강화에 주력해 온 소망화장품이 2013년을 ‘새로운 비상의 해’로 선언하고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뜻을 밝혔다.

1월2일,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시무식을 갖은 소망화장품이 2013년을 새로운 비상의 해로 다짐한 것.

이를 위해 소망화장품은 핵심 추진계획으로는 ‘글로벌사업 확대’, ‘제품 경쟁력 강화’, ‘내 외부 고객역량 강화’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미래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꼽힌 ‘글로벌사업 확대’는 이미 진출해 있는 해외시장은 확대해 나가고, 미진출 시장은 새롭게 개척하여 소망화장품의 진출 시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꽃을 든 남자’ 브랜드 모델인 월드스타 싸이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2013년도를 글로벌사업의 전기를 마련하는 원년의 해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 공장의 설비, 시설 투자 확대와 R&D 역량 강화에 힘써 경쟁사와의 품질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나겠다는 전략이다.

ISO22716 및 CGMP 인증을 획득하여 제품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고, 노후 된 생산시설을 교체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를 이루어 나갈 방침인 것.

또한 R&D 역량을 강화해 신 제형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그룹사 연구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핵심 동력인 ‘내 외부 고객역량 강화’는 현장중심 경영활동을 도입해 모든 부서의 구성원들이 업계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일하도록 하여, 현장 감각이 가장 뛰어난 회사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소망화장품은 CS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대리점/매장/마트벤더/협력업체와의 상생관계를 위한 정기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며 내부 인적자원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망화장품 측은 “소망화장품은 지난 2011년 9월 KT&G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조직문화의 꾸준한 변화, 혁신과 마케팅전략 강화, 브랜드 재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2013년은 그룹사의 ‘길고 멀리 보는 원칙 경영’을 필두로 그간 준비해온 역량들의 가치 창출의 해로 삼고, 성장엔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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