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 이어 어퓨도 론칭 10년 만에 새 BI 교체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자본 확보를 통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미샤가 새 BI 교체에 이어 서브 브랜드 어퓨의 BI도 새롭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와 어퓨를 운영 중인 에이블씨엔씨가 올바른 자세를 기반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발레처럼,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어퓨의 새로운 BI를 공개한 것.

무대 위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는 발레리나처럼 어퓨 고객들이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기를 바라는 소망도 반영했다는 것이 에이블씨엔씨 측의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새 BI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어퓨 이대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어퓨 이대점은 발레 스튜디오에 와있는 듯한 SI(Shop Identity)도 선보였다.

어퓨는 새로운 BI 발표와 함께 ‘메이크 유어 쁘앙떼(Make your Pointe)’ 캠페인도 진행한다. 쁘앙떼는 발끝으로 힘있게 바로 서는 발레 자세로, 어퓨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피부 기본기’와 ‘각자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표현법’을 고객과 함께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조정민 어퓨사업본부장은 “새 BI와 SI는 어퓨를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퓨는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2008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다. 2011년 이대 앞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며 높은 가성비와 품질 등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2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해외에도 진출해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향후 국내 주요 상권에 적극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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