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이크업 시장 내추럴 메이크업 위한 광채 피부 연출과 섹시함 강조된 포인트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여름, 베이스는 자연스럽게 포인트는 섹시하게~”
올 여름에도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내세운 광채 메이크업과 가벼운 사용감과 달리 고선명의 발색을 강조한 포인트 색조들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여름을 겨냥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는 것.
입체적인 얼굴의 볼륨을 만들자
‘엑스퍼트 컬러 컨투어링 북 미니’는 얼굴 톤에 맞게 설계된 3단계 명도의 컬러들이 텁텁함 없는 맑은 발색으로 음영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M, A, V 3가지 호수로 출시되어 개인이 가진 얼굴 피부에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3단계 명도의 컬러로 구성되어 코 옆, 턱선, 헤어라인 등 원하는 부위에 따라 자유롭게 섞어 사용할 수 있다.
‘엑스퍼트 컬러 하이라이팅 북 미니’는 각도에 따라 빛나는 섬세한 쉬머 펄들이 밋밋한 얼굴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더해 입체감을 살려주는 하이라이터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웜 베이지 컬러 1호와 고급스러운 샴페인 컬러 2호로 구성되어 특유의 맑은 발색과 은은한 광채로 부담스럽지 않은 하이라이팅을 연출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은 피부 요철과 모공은 가려주고 피부에 수분과 은은한 광을 더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바탕을 연출하는 ‘제로핏 프라이머’ 2종을 선보였다.
쿠션 또는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는 프라이머 제품으로, 피부에 은은한 광을 더해주는 ‘제로핏 프라이머 루미에르’와 울퉁불퉁한 모공을 가려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제로핏 프라이머 포어리스’로 구성됐다.
‘제로핏 프라이머 루미에르’는 은은한 루미너스 펄이 함유된 수분 볼륨 베이스가 번들거리거나 들뜨지 않고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컬러로 연출되는 미세 리플렉팅 피그먼트가 함유되어 피부에 조명을 켠 듯 화사한 광채를 부여하고 안티다크닝 효과로 시간이 지나도 칙칙함 없이 오랜 시간 투명한 피부 컬러를 유지시킨다.
‘제로핏 프라이머 포어리스’는 피부 요철과 모공을 가려 고른 피부결로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프라이머로, 피지 흡착 성분이 함유되어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하고 산뜻하게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
푸룬 추출물과 로즈꽃오일 등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으로 가볍고 편안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과다 분비된 피지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피지컨트롤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피지 흡착에 도움을 주며 실키한 제형으로 바를 때는 각질 부각 없이 촉촉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의 색을 입다
우선 헤라는 단 한번의 터치로 눈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입술 위에 발색되는 고발색의 리퀴드 틴트 '센슈얼 틴트'를 선보였다.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오일 속의 미세한 마이크로 피그먼트가 컬러를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표현해 주며 처음 발랐을 때 입술 위에서 표현되는 컬러 그대로 오래 지속되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촘촘하고 섬세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높은 밀착력으로 끈적임 없이 편안하게 발색이 유지되고 입술에 고르게 도포되어 뭉치지 않으면서 더욱 생기 있는 색감을 선사한다.
입술 모양에 최적화된 어플리케이터는 양 조절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져 얇게 발리며 그라데이션 립부터 풀 립까지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제품은 여성들의 다양한 메이크업 욕구를 만족시킬 총 10가지의 트렌디한 컬러로 선보여졌으며 사선으로 날렵하게 표현한 바디와 블랙 다이아몬드 컷팅으로 장식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컬렉션 새로운 제형의 립 밤, 오버사이즈 한정판 블러쉬, 일루미네이팅 루스 파우더, 풀 바이닐 립 라커 총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이는 립 밤은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크리미 소프트 텍스처로, 로즈 골드 펄이 투명하고 은은한 피치 핑크빛 립을 연출 해준다.
일루미네이팅 루스 파우더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치크, 바디, 눈가 등 다양한 활용으로 자연스럽게 빛나는 글로잉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나스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블러쉬 오르가즘은 오버사이즈의 리미티드 컴팩트로 출시되며, 파우더 위 나스 로고를 양각으로 새겨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컬렉션의 강력한 히든 아이템인 풀 바이닐 립라커는 오르가즘의 피치 핑크 쉐이드를 가장 선명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고광택 립 제품이다.
‘체크 젤리 아이즈’는 젤리처럼 말랑하고 쫀득한 텍스처의 신개념 아이섀도우로, 가루 날림 없는 선명한젤리 텍스처가 눈가에 촉촉하게 밀착돼 맑은 컬러감을 선사하며 웨어러블한 컬러의 매트 5종, 정교한 펄감이 돋보이는 쉬머 6종, 화려함을 더한 글리터 1종 등 3가지 타입의 총 1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체크 키시 틴티드 스틱’은 슬림한 사선 컷팅 앵글로 또렷한 립 라인부터 블렌딩까지 입체적인 하트립을 손 쉽게 연출할 수 있는 립 라커 펜슬이다.
펜슬의 정교함부터 립 라커의 선명한 발색, 립스틱의 부드러운 텍스처까지 모두 충족시킨 3 in 1 제품으로, 입술에 바르는 순간 빈틈없이 밀착돼 오랜 시간 묻어남 없이 컬러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관능적인 러비 레드, 차분한 딥 로즈의 허거블 로지, 따뜻한 색감의 러버스 코랄, 상큼한 로지 핑크의 프렌치 베리, 화사한 피치 코랄의 블레싱 피치까지 총 5종이다.
이 제품은 베이스 바른 뒤 컬러를 바르고 리무버로 지우는 네일 컬러 제품에서 소비자들이 리무버 없이 바르고 떼어내는 필오프 타입으로 보다 쉽게 네일 컬러를 즐길 수 있도록 글리터 제형의 네일스트립 8종으로 구성됐다.
시중에서 보여지는 네일 스티커와 네일 팁은 모양과 비슷한 크기를 찾아 붙이고 길이에 맞춰 자르거나 갈아서 사용하지만 컬러랩의 이번 신제품 네일 스트립은 기존 네일 제품처럼 바르고 다른 컬러를 원한다면 스티커처럼 떼어내어 제거하면 된다.
네일스트립 제품 하나를 구매하면 유성 제형으로 필오프 제형이지만 지속력도 우수하며 언제든지 다시 바를 수 있기 때문에 일회성인 네일 스티커보다 가성비도 뛰어나다.
또한 리무버로 지우기 번거로운 글리터들을 떼어내기만 하면 되어 제거도 수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겐조만의 대담하고 독특한 DNA를 담아낸 겐조의 신제품 ‘아쿠아 겐조’는 영감의 원천이자 예측할 수 없는 매력적인 소재인 물과 이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남녀 향수이다.
퍼퓨머 루이 터너에 의해 탄생된 여성 향수 ‘아쿠아 겐조 뿌르 팜므’는 프레시 플로럴 향이 시원하고 은은하게 표현된 향수로 톱 노트인 만다린과 그린 블랙커런트의 상큼한 향기가 생동감 넘치게 퍼져 나오고, 이어 라즈베리의 신선한 잎사귀와 매그놀리아 꽃잎이 어우러지며 자유분방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완성한다.
세계적인 퍼퓨머 듀오인 에이네 에이요와 필리페 로마노에 의해 조향된 남성 향수 ‘아쿠아 겐조 뿌르 옴므’는 스타일리시 우디 향이 중독성있고 센슈얼하게 표현된 향수다.
탑 노트로 신선하고 매력적인 핑크베리와 헤이즐넛 잎사귀가 어우러져 자유롭고 시원한 향기가 시작되고, 이어 샌달우드의 매력적인 노트와 싱그럽고 푸르른 세다우드가 만나 중독성 있고 섬세하며 센슈얼한 남성의 향기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