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유행타지 않는 합리적 비용의 결혼 예물 인기

 
 
아무리 시대와 트렌드가 변해도 ‘로맨틱 프러포즈’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다. 달콤한 사랑고백과 함께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는 반지선물은 최고의 순간이자 감동의 순간이다. ‘프러포즈’가 결혼만큼이나 설레고 떨리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결혼반지, 예물반지 외에도 프러포즈 링을 찾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커플 기념일, 프러포즈를 완성하는 프러포즈 링. 어떤 것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까? 20년 전통의 인천지역 예물전문점 황후(www.weding.co.kr) 정순란 대표의 도움으로 ‘여심 공략’ 프러포즈 링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프러포즈를 위한 반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있다면 다이아 반지일 것이다. 다이아 반지는 고급스러운 심플함으로 오랫동안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요즘에는 단순히 다이아의 크기를 따지기보다 세련된 디자인의 반지가 인기다.

정 대표에 따르면, 커플 및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작고 심플한 프러포즈 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때문에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핸드메이드로 정교하게 제작되는 반지를 추천한다고. 또 다이아반지로 프러포즈할 경우 3~5부 사이즈의 반지를 권하지 않는데, 가격도 부담인데다 예물로 다시 다이아세트를 맞추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다이아반지의 최근 트렌드를 찾아본다면? 대표적인 것이 하트 디자인의 반지와 가드링 등이다.

로맥틱한 하트 모양의 반지는 하트 디자인에 핑크골드가 들어가 있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귀엽고 아담한 여성들에게 더욱 안성맞춤이다.

메인 반지가 빠지지 않도록 위쪽에 끼는 반지인 가드링 반지도 트렌드에 한 몫을 한다. 그 모양과 활용성이 메인 반지 못지않기 때문이다. 기분에 따라 가드링을 빼거나, 가드링만을 착용해 화려함과 심플함을 넘나들 수 있는 것이 매력. 이때 받는 이의 취향을 미리 알아보고 가드링을 정하면 센스만점이다.

15년간 한국 예물 트렌드를 연구해 온 정 대표는 “프러포즈 링과 함께 결혼예물도 실속 위주의 제품들을 찾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매장을 찾고 있는 고객들 중에서도 다이아가 부각되는 3부, 5부, 1캐럿 등의 예물 및 디자인보다 심플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의 합리적 비용의 결혼예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점과 인천점을 운영중인 황후는 미국의 보석감정교육기관인 G.I.A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생 A/S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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