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 바디, 헤어, 남성 등 틈새 공략 제품들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여름 피부, 버리고 채워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6월 1주차에도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한 여름 시즌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클렌징과 바디, 헤어, 남성 제품 등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버리고, 지우고, 더하고”

 
 
6월 1주차 출시 신제품 중에서 우선 눈길을 끄는 제품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클렌징 관련 제품들이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는 부드럽게 각질을 녹여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하이드로 필링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해 연안의 갯벌에서 자라나는 미생물 연구를 통해 발견한 프로테아제 효소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AHA 솔트를 함유하고 있어, 부드럽게 피부 각질을 정돈할 수 있는 제품이다.

AHA 솔트는 AHA성분의 염 형태의 성분으로 AHA성분 대비 순하게 각질을 관리하고, 보습 효과는 뛰어나다.

글리세린 등 수용성 보습제가 함께 함유되어 정돈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더욱 촉촉한 피부로 완성시킨다.

 
 
라뮤즈(LA MUSE)는 우유단백질 성분으로 더욱 촉촉하게 세안 할 수 있는 ‘밀크 폼 클렌징’을 내놓았다.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피부 노폐물과 모공 깊은 곳,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는 촉촉함을 선사하는 클렌징 제품으로 우유단백질 1,000ppm이 함유되어 영양과 에너지를 피부에 공급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자연 유래 성분인 버지니아풍년화잎추출물, 인디안구스베리열매추출물도 함유되어 미세먼지, 건조한 환경 등에 의한 피부 불균형을 진정, 정화하고 예민해진 피부의 밸런스를 되찾아 준다.

생크림 같이 쫀존한 거품이 피부에 밀착돼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지워 주며 벤조페논, 트리에탄올아민 트리클로산, 벤잘코늄클로라이드, 파라벤등 유해성분을 최대한 배제하여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 하다.

 
 
한편 200년 전통의 프랑스 천연 수제 비누 브랜드 랑팔라투르에서는 아기와 엄마의 민감성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맘앤베이비 라인을 선보였다.

랑팔라투르의 모든 제품은 ‘7 Free’로, 나노입자, 알러지 유발물질, 향료, 색소, 방부제, 계면활성제 등의 원료를 배제했다. 또한 까다로운 품질 기준 절차를 자랑하는 에코서트, 코스메바이오, 세이프라이프의 인증을 받아 아기의 피부 건강에 예민한 엄마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총 7종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된 랑팔라투르 맘앤베이비 라인은 99.4% 자연 유래 성분, 20%의 유기농 원료를 자랑하는 바디 앤 헤어 클렌징 젤, 고급 원료인 오가닉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모이스쳐 바디 로션, 100% 자연 유래 성분을 자랑하는 기저귀 크림, 클렌징과 마사지가 동시에 가능한 촉촉한 비누로 구성됐다.

여름에는 바디도, 헤어도 신경 써 주세요~
6월 1주차에는 수분과 풍부한 향이 필요한 여름 시즌을 겨냥한 바디와 헤어 관련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우선 LG생활건강의 비욘드는 ‘2018 올해의 향’을 담은 버베나 라인 바디 및 헤어 제품 4종을 출시했다. 향수 대신 ‘퍼퓸 바디’ 또는 ‘퍼퓸 헤어’ 제품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함으로써 스킨케어 효과뿐 아니라 은은하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잔향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을 겨냥한 제품으로 세계적인 조향사 ‘매튜 나르딘(Mathieu Nardin)’, 국내 최대 향료 연구소인 ‘센베리 퍼퓸 하우스’와 손잡고 올해의 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비욘드가 향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한 ‘2018 올해의 향’은 상큼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 가득한 그린 시트러스 버베나 향이다.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그린 시트러스 버베나 향은 버베나의 신선함과 레몬, 오렌지가 조화를 이룬 상큼 달콤함, 그린티의 맑고 깨끗함이 어우러지며 제라늄의 은은함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른하고 피곤한 기분이 들 때 생기와 활력을 더해준다.

이번 프로젝트를 비욘드와 함께 작업한 ‘매튜 나르딘’은 향수의 중심지인 프랑스의 그라스 출신으로 200년 전통의 프랑스 향수 원액 제주사인 ‘로베르테(Robertet)’ 소속의 실력파 조향사다.

비욘드 버베나 라인은 3년간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땅에서 자란 ‘에코 파밍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주고 외부 자극에 지친 바디 피부와 두피 및 모발을 상쾌하면서도 건강하게 가꿔준다.

저자극 세정성분과 풍성한 거품이 특징인 샤워 젤과 상쾌한 잔향이 기분까지 밝게 해주는 촉촉한 바디 에멀전이 대표 제품이다.

 
 
저자극 고보습 전문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 아모레퍼시픽의 일리윤(一理潤, illiyoon)은 아웃도어 환경에서 온 가족의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주는 ‘컴포트 레스트 라인’ 3종 제품을 출시했다.

‘일리윤 컴포트 레스트 아웃도어 미스트’는 온 가족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바디 미스트 제품으로 오렌지꽃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고 ‘일리윤 컴포트 레스트 릴리프 밤’은 부드러운 쿨링 효과를 주는 진정 멀티밤으로 티트리 오일을 함유하여 땀이 잘 나거나 자극받기 쉬운 연약한 부위에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준다.

또한 ‘일리윤 컴포트 룸 스프레이’는 스프레이 타입의 방향제다. 여러 공간에 활용 가능하며, 실내외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해당 라인 전 제품에는 여름철에 특히 유용한 레몬그라스 향이 함유되었으며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합성색소 등 8가지 성분은 처방하지 않았다.

 
 
러쉬(LUSH)는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을 맞아 입욕제 ‘터틀 젤리 밤(Turtle Jelly Bomb)’을 온라인을 통해 선출시했다.

멸종 위기종인 바다거북이가 버려진 비닐을 먹이인 해파리로 착각하고 먹는 등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바다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탄생된 제품으로 뱃속에 흰색 한천(Agar)을 담아 바다거북이 삼킨 비닐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입욕제가 물에 풀리면서 나오는 흰색 물줄기는 마치 바다에 떠다니는 비닐을 연상시키는 반면 제품의 초록 빛깔과 사이프러스, 샌달우드 그리고 소나무 오일로 만든 향기는 맑고 청량한 느낌을 전한다.

 
 
헤어 전문 브랜드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아윤채가 선보인 ‘스칼프 퓨어니스’ 라인은 풍부하고 균형 있는 미네랄을 함유한 해양 심층수를 담아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며 씨솔트와 머드가 딥클렌징을 선사하는 지성 두피 케어 제품이다.

시원하고 청량한 사용감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에도 맑고 산뜻한 두피 케어가 가능해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제품으로 기대된다.

제품은 샴푸, 마스크, 토닉 등 4종 구성되었으며 대표 제품인 ‘스칼프 퓨어니스 씨솔트 스크럽 샴푸’는 씨솔트의 스크럽 효과로 두피의 묵은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딥클렌징 스페셜 샴푸로 씨솔트를 30.2% 함유한 제형이 모공을 깨끗하고 개운하게 클렌징 해 준다.

 
 
두리화장품은 자사의 한방 헤어케어 라인 댕기머리는 진생베리, 홍삼, 구기자, 오미자, 치자 등 붉은 한방 성분 등 엄선된 국내산 한방 성분 추출물 21가지가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전달하는 ‘들애수 플래티넘’을 내놓았다.

79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마루젠제약과 협업을 진행한 제품으로 마루젠제약 만의 독특한 추출법을 적용해 한방성분이 극대화 된 것이 특징이다.

 
 
에코글램은 자연 유래 성분 98%를 함유하고, 상쾌한 사용감과 두피 진정 효과를 강화한 ‘에코글램 스칼프 클렌징 샴푸’의 세번째 라인업인 프레쉬 민트 버전을 출시했다.

한층 강력해진 세정력과 두피 진정, 상쾌한 사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미세먼지 모사체, 미세먼지 흡착방지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 결과를 받아 대기 오염이 강한 날에도 걱정을 덜 수 있으며 로즈마리잎, 아이비 등 식물에서 찾은 7가지 보호 성분으로 울긋불긋하게 화난 두피에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피지 컨트롤 특허성분 ‘Anti sebum P Complex’가 피지 분지를 억제하고 인공향료가 아닌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유칼립투스가 함유된 ‘내추럴 프레쉬 아로마’를 사용해 유분 분비가 많은 두피라도 상쾌하고 개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리오의 바디&헤어 케어 브랜드 힐링버드는 6가지 임상 개선 효과로 제품의 신뢰도를 증명한 ‘울트라 프로틴 헤어 트리트먼트’를 선보였다.

모발 끝 갈라짐 즉각 개선 기능을 입증 받아, 애칭도 ‘단백질 본드 트리트먼트’로 불리고 있는 이 제품은 90% 내추럴 안심 처방으로 예민한 두피를 가진 사람을 비롯해 남녀 노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식물 유래 단백질 성분인 아몬드 오일이 천연 보습막으로 모발 한올 한올에 보습을 선사하고 모발 탄력 개선, 모발 볼륨 지속력 개선 효과로 축 가라 앉아 두피에 달라붙는 모발 걱정 없이 모발 자체에 힘을 실어주어 볼륨감 넘치는 여신 머릿결을 완성해 준다.

 
 
한편 셀프 염모제도 출시됐다. 미쟝센이 선보인 셀프 염모제 ‘헬로 버블’ 신규 컬러 4종은 세련되고 매혹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 중 신규 컬러 3종은 새로운 컬러 시리즈인 ‘빈티지 턴다운 콜렉션’으로, 잦은 염색으로 얼룩덜룩한 모발을 균일하고 깔끔하게 톤 다운하여 튀지 않으면서 세련된 헤어 컬러로 바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빈티지 턴다운 콜렉션’은 연출하고 싶은 헤어 스타일에 따라 보호 애쉬(Boho Ash), 다크 초코(Dark Choco), 미스틱 블랙(Mystic Black)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호 애쉬와 다크 초코 컬러는 풍성하고 조밀한 거품 제형으로 모발에 도포했을 때 흘러내리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고 컬러가 모발 깊숙이 스며들어 생생한 발색을 완성한다.

함께 선보이는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 컬러는 아프리카 석양을 재현한 듯 오렌지, 레드, 그리고 핑크 컬러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라즈베리, 라벤더, 제주 유채꿀, 로즈 워터 4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염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남성에게서 틈새를 찾다
6월 1주차에는 남성화장품 출시도 주목할만 하다.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남성 시즌 제품들이 출시된 것.

 
 
우선 LG생활건강의 빌리프는 남성용 선 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빌리프의 남성전문 스킨 케어 ‘맨올로지’ 라인에서 선보인 남성 피부를 위한 자외선차단제 라인은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맨올로지 울트라 레스큐 온 더 고 선스틱’, 야외 및 레저 활동에도 적합한 ‘맨올로지 울트라 레스큐 에브리데이 선스크린’’과 톤 보정을 도와주는 ‘맨올로지 울트라 레스큐 데일리 코렉팅 선스크린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달아오른 피부를 다스리는 스카치 매리골드(scotch marigold)허브가 피부를 지켜주고 발드리치 포뮬라(Bald’s Leech Formula)가 자외선으로 푸석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남성 피부의 진정과 수분 공급을 도와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대표 제품인 ‘맨올로지 울트라 레스큐 온 더 고 선스틱(SPF 50+/PA++++)’은 손 댈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투명한 스틱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로 휴대가 간편해 야외 활동 시에도 덧바르기에 편리하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또한 피부에 백탁 없이 가볍고 부드럽게 발리고 깔끔하고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루밍 브랜드 엠솔릭(M'SOLIC)은 쿨한 남자들을 위한 COOL한 워시 헤어부터 바디까지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쿨리스트 맨 올인원 워시(COOLIST MAN ALL IN ONE WASH)’를 출시했다.

바쁜 남성을 위한 원샷원킬!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씻는 올인원 워시 제품으로 청량함이 느껴지는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헤어와 바디의 피지 및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해준다.

멘톨+멘틸락테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시원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피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살비아잎추출물, 동백꽃추출물, 티트리잎추출물이 함유되어 바디의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준다. 또한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해 외부 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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