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파트너사와 함께 아이디어 논의 하는 AP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를 넘어 세계 화장품 시장의 화장 트렌드를 변화시키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쿠션 화장품을 이은 차세대 혁신 화장품은 뭐가 될까?

기술력 평준화로 새로운 아이템와 신소재 발굴이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아모레퍼시픽 본사(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 고객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개발 파트너사들과 혁신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AP 이노베이션 데이(AP innovation day)를 개최한 것.

세계 최초로 쿠션 화장품을 개발해 K-뷰티를 이끌어온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개방의 가치를 토대로 진정한 의미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틀간 27개의 제품 개발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행사에는 수백 개의 혁신 상품들이 제안되었으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총 20개 브랜드의 마케터들이 참석하여 상품화를 논의했다. 이번에 제안된 상품 아이디어는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제품 개발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트너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코스온 이동건 대표는 “이번 AP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는 파트너사와 함께 더욱 경쟁력 있는 혁신 상품을 만들어 내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인플루언서 아이디어 페스티벌인 ‘美 from YOU’에서는 기존에 없던, 불편함을 개선한 상품 아이디어를 주제로 뷰노베이터 10명의 열띤 아이디어 공유회가 진행되었다.

 
 
최종적으로 ‘패키지를 변형한 메이크업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은별 씨와 김지은씨가 올해의 뷰노베이터와 최우수 뷰노베이터로 각각 선정되었으며, 그 외 참가자들은 AP 뷰노베이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내부심사(20%)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공감투표단 300명의 실시간 투표 점수(80%)를 합산해 수상자가 최종 선정되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는 “이번 AP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는 우수한 파트너사와 인플루언서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하는 소중한 첫걸음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속적으로 대외 고객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기회를 마련해 세계 속에서 사랑 받는 혁신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서 다양한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나타낸 브랜드테마존과 체험존, 메이크업 퀵 터칭존 등이 마련되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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