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정부와 전문 학·협회가 협력한다!

▲ 천식 중증도에 따른 비용 추계
▲ 천식 중증도에 따른 비용 추계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은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삶의 질 저하 및 의료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어, 예방관리수칙을 참고하여 동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전문 학‧협회, 전국 시‧도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문 학‧협회*와 공동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과 표준화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홈페이지(http://atopy.cdc.go.kr)와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이를 근거로 주민에게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에서는 지역 내 학교와 보육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확대(2012년 전국 461개)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 시‧도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월2일에는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공동으로 대전광역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6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중증 천식 등 중증 알레르기 질환 관리 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정책 소개와 더불어 보건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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