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서 회장과 이사 선출…“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대표단” 각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국 패션디자이너 3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인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오늘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중구구민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 4대 임원진 선거를 진행했다.

선출 임원은 회장 1명, 이사 5명으로 임기는 2018년 6월 29일부터 2020년 6월 28일까지 2년 동안 역임하게 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발표에 따르면 오늘 선거에는 6월 4일부터 15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최종적으로 회장 입후보자 정구호 이상 1명과 이사 입후보자 곽현주, 명유석, 송승렬, 신재희, 양희민, 홍은주 이상 총 6명으로 진행됐다.

투표일 당일 선거방식은 찬반투표 형식으로 회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 비밀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회장 및 이사 후보 모두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받아, 4대 회장에는 정구호가, 이사에는 선거직전 후보사퇴 의사를 표명한 명유석 디자이너를 제외한 곽현주, 송승렬, 신재희, 양희민, 홍은주(총 5명)가 선출됐다.

4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구호 디자이너는 “한국패션디자이너들의 명예와 권익을 위해 힘쓰고,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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