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뷰티, 7월 말 한국에 공식 론칭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드디어 이 브랜드가 한국에 오는 군요~”

오드리 헵번의 브랜드로 알려진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뷰티 브랜드 ‘지방시 뷰티’가 7월, 한국에 상륙한다.

지방시 뷰티가 오는 7월 5일 셀럽과 뷰티 인플루언서,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발표한 것.

1952년 파리에서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지방시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향상하는 브랜드’로서 대중들에게 혁신적인 질감, 선명한 색깔과 고급스러운 꾸뛰르 케이스를 선사하고 있다.

립스틱 ‘르 루즈(Le Rouge)’ 라인과 파우더 ‘프리즘(PRISME)’ 라인이 대표적이며 특히 이들 제품의 패키지는 가죽, 메탈, 스터드 등 지방시 브랜드 고유의 시그니처 소재로 디자인하여 과감하면서도 클래식한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많은 국내 뷰티 마니아들이 지방시 뷰티의 한국 론칭을 반기고 있다.

7월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국내 1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8월에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새로움이 가득 담긴 부틱 타입 2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방시 뷰티 코리아 관계자는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지방시 뷰티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이 세계적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여성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코닉한 메이크업부터 심플하지만 효과적인 스킨케어, 트렌디한 향수 라인 등 지방시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꾸뛰르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아함의 거장’으로 불리는 지방시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는 그의 뮤즈 오드리 헵번과의 각별한 우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둘은 1954년 영화 ‘사브리나’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961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의 의상이었던 '리틀 블랙 드레스'를 통해 영화계와 패션계 모두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방시와 오드리 헵번은 평생을 함께하며 다양한 세대에 거쳐 패션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력은 지방시 뷰티만의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에도 탄탄한 바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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