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 주춤한 스킨케어 신제품 속 마스크 제품 독주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촉촉한 피부를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 밤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는 마스크 관련 제품들이 스킨케어 시장을 주도했다. 7월 3주차에도 여름 비수기로 화장품 출시가 주춤했지만 수분 관련 제품들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 것.

 
 
먼저 라네즈는 ‘비타 파우더’와 곰돌이 모양 ‘슬리핑 팩’이 만나, 잠자는 사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화이트 듀 비타 캡슐 슬리핑 마스크’를 선보였다.

블리스터 안 내용물에 비타 파우더를 넣고 골고루 섞어 사용하면 되는 이 제품은 라네즈 화이트 듀 라인의 핵심 미백 성분인 자연 유래 ‘삼백초 추출물’을 함유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광택의 수분감과 화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동봉된 ‘비타 파우더’는 미백 성분으로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 C을 함유해 색소 침착을 방지하고 피부를 맑고 밝게 유지해준다.

미세한 파우더 형태로 변색 변취 걱정없이 수분크림, 에멀젼, 오일 등 다양한 제형과 믹스해 피부 컨디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뷰디아니(BEAUDIANI)는 꿀 추출물과 벌집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 성분인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하여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에 영양과 생기를 부여하는 시트 마스크 ‘로얄 허니 마스크’를 내놓았다.

모이스처 겔링 시스템으로 식물 추출물의 보습 성분을 피부 속 깊이 빠르게 전달 해주며 꿀 추출물(1000PM)은 예민해진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외부 장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한 프로폴리스 추출물(100PM)은 각종 유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보호 및 진정 효과가 뛰어나며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불볕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실용성과 휴대성을 갖춘 ‘뽑아쓰는 쏘쿨 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쿨링감이 특징으로 여름에도 보다 시원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며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구성으로 마스크팩 30매가 한 패키지에 들어 있어 바쁜 일상 중에도 티슈처럼 간편하게 뽑아 쓸 수 있다.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난 보검 선인장 추출물 함유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며 베타글루칸, 에리스리톨 등의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 탄력 증진 및 쿨링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피부 자극이 적은 레이온 소재의 시트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시트지를 작게 커팅해 사용 중 헤어 라인에 에센스가 묻는 불편함을 줄였다.

▲ 1.센텔리안24 2.리틀마마
▲ 1.센텔리안24 2.리틀마마
한편 여른철을 겨냥한 수분 관련 신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는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환하게 가꿔주는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아쿠아 세럼’을 출시했다.

열에 의해 더욱 연약해지기 쉬운 눈가, 입가, 팔자부위 등 스타존을 보호해주며 탄력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동국제약만의 특허 원료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영양성분을 두 가지 리포좀으로 만들어 유효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또한 3가지 펩타이드 블렌딩이 피부에 윤기를 부여해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준다.

TECA는 동국제약만의 공정과정을 거쳐 추출한 고농도 성분으로 마데카솔 상처연고에도 동일하게 들어간 센텔리안24의 핵심원료다.

베이비스파 브랜드 리틀마마는 알프스 극한의 환경에서도 꽃을 피우는 에델바이스 성분이 민감한 아기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유기농 알프스 수딩젤’을 내놓았다.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수가 85% 포함되어 외부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아기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시원한 고보습젤 형태로 피부를 촉촉하게 채워주면서도 산뜻하고 가볍게 마무리되어 열이 많거나 건조한 아기 피부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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