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 올바른 햇빛 화상 예방 및 치료법 소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렬한 여름 햇빛은 짧은 시간 노출만으로도 피부에 치명적일 수 있어 햇빛화상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햇빛화상은 일광화상이라고도 불리우는데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어지고 따가워지는 증상을 말한다.

한여름의 강렬한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 되었을 때 발생하는 햇빛화상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에서 ‘위험’ 수준 일 때는 단 수 십분의 햇빛 노출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바다 등 수면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일반 도심에서보다 두 배 이상 강하기 때문에 휴가철, 물놀이 철 중에 특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17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햇빛 화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여름철에 집중, 특히 7-8월이 전체 환자의 약49%를 차지했는데 특히 8월 환자수가 7월보다 1.7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 화상은 자외선에 노출된 직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4-6시간 정도 거친 후 나타나 보통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 표피가 벗겨질 수 있으며, 벗겨진 범위가 넓을 경우 탈수나 전해질불균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태극제약이 올바른 햇빛 화상 예방 및 치료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발표 내용에 따르면 햇빛 화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상의 원인인 자외선 노출 정도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주로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차단제는 외출 직전 보다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하며, 물놀이가 잦은 휴가지에서는 방수성이 있는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태극제약의 김주미 약사는 “햇빛 화상으로 인해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을 때, 우선적으로 피부 속 열감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감은 식히기 위해 얼음팩 등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손상을 야기 할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에 샤워를 하거나 젖은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감싸는 것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적절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햇빛 화상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

태극제약은 햇빛 화상으로 피부 화끈거림이나 통증이 나타날 때는 화상 연고 등 의약품을 사용하면 증상을 빠르게 완화 시킬 수 있으며,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햇빛 화상 치료제는 하루에도 여러 번 덧발아 사용해야 하므로, 안전한 생약 성분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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