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성공적 론칭…후속 제품도 준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1962년 국내 화장품 유통에 방문판매를 처음으로 도입한 쥬리아화장품이 명가 재건에 나섰다.

쥬리아화장품을 전신으로 한 쥬리아가 최근 여심차게 홈쇼핑에 론칭한 ‘페이스타 쿠션’이 2회 방송에서 좋은 성적표를 거두며 새로운 원년을 예고한 것.

지난 6월 23일 CJ 오쇼핑을 통해 론칭 된 쥬리아의 ‘페이스타 쿠션’은 첫방송 40분만에 완판되며 6억원 어치 이상 팔린데 이어 2차 방송인 지난 13일에도 심야방송에서 5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완판 소식이 퍼지면서 국내 쇼핑몰 채널은 물론 중국, 일본, 아시아,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수입 및 총판 요구가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쥬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쥬리아는 내달부터 ‘페이스타 쿠션’의 판매채널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하여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후속 제품도 준비를 끝마쳤다. 후속 제품은 톤업크림과 클렌징폼, 마스크팩으로 구성된 밀크코스메 라인이다. 해당 라인은 이미 일본에서 선론칭되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라인 중에서는 밀크코스메 톤업크림은 바르는 즉시 피부톤을 밝고 하얗게 보정해 주는 브라이트닝 효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이종윤 쥬리아 회장은 “페이스타 쿠션은 올해 100억원, 내년에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카테고리 킬러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쥬리아의 ‘페이스타 쿠션’은 ‘쿠션과 립앤치크의 듀얼 팩트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에게 뚜렷한 편익과 경쟁력을 각인시켰으며 초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킬러 제품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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