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가득한 물광피부를 위한 준비템들 출시

▲ 사진=블리블리
▲ 사진=블리블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가을엔 물광 피부가 대세~”

그 어느 시즌 보다 촉촉함이 필요한 가을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화장품 업계도 본격적인 가을 준비에 들어간 모습이다.

휴가 시즌이 끝나면서 하반기 주력 제품을 출시하거나 가을철 수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한 것.

8월 4주차에도 여름 시즌 제품인 마스크팩과 클렌징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지만 대부분 수분 관련 제품들이 선보여져 관심을 모았다.

 
 
먼저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메이크업 이전단계에 수분감과 광채효과를 부여해 메이크업을 위한 최적의 피부상태를 만들어주는 ‘루미레이어 마스크’를 출시했다.

실버 펄 파우더가 함유된 글리터 시트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에센스를 더해 메이크업 전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에센스에는 보습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과 판테놀이 함유되어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하고,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반사시키는 피그먼트 성분이 함유되어 광채효과를 부여해 화사하게 투명한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또한 일반 마스크 시트에 비해 작은 크기로 머리카락에 닿지 않아 외출 전 헤어스타일링에 신경 쓰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고, 눈과 입 부분은 일반 마스크 시트보다 크게 설계되어 마스크 시트를 부착하고도 손쉽게 아이 및 립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블리블리(VELY VELY)는 자연에서 얻은 3가지 녹차 성분이 함유 된 ‘녹차 아이스크림 팩’을 내놓았다. 아이스크림처럼 피부에 시원하고 부드럽게 녹아들어 촉촉한 수분감과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워시 오프 크림 마스크로 냉장고에 넣어 쓰는 것이 특징이다.

낮 동안 자외선과 열기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 유래 카올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속 묵은 각질과 피지 등 노폐물을 깨끗하게 흡착시켜준다.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까지 사용 가능한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묵은 각질 제거가 필요한 여러 부위에도 고르게 바른 후 씻어내면, 매끈한 바디 케어와 함께 피부에 맑고 촉촉한 생기도 부여해준다.

 
 
쏠렉의 화장품 브랜드 주디스리버는 수분케어를 위한 핵심 아쿠아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라인 ‘주디스리버 아쿠아 라인’ 4종을 출시했다.

극한 고온건조 사막에도 버틸 수 있는 코튼스템셀과 해양식물 황금해조 추출물, 고산식물 에델바이스 등 아쿠아 부스터 성분으로 수분 충전뿐만 아니라 자외선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5세대 세포활성화 천연원료 ‘유리딘’을 함유했으며 유리딘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아데노신과 미네랄 성분을 조합해 전반적인 피부 안티에이징 효과에 도움을 준다.

일반 정제수 대신 10가지 꽃봉오리에서 추출한 증류원액 ‘아쿠아블라썸콤플렉스’를 베이스로 사용해 보습력과 피부진정 효과를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의 ‘아쿠아 앰플볼류머’와 수분을 충전해주는 ‘아쿠아 비타셀 세럼’, 촉촉한 수분감으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케어해주는 ‘아쿠아 비타셀 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시오리스(sioris)는 제철 유기농 제주 하귤로 만든 약산성 클렌저 ‘데이 바이 데이, 클렌징 젤’을 내놓았다.

정제수 대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유기농 제주 하귤 추출물을 56% 함유한 제품으로, 제철 수확 원료 약속에 따라 올해 6월 제주에서 수확한 황금 하귤의 신선함이 담겨있다.

여기에 진정 및 정화를 돕는 어성초와 부드러운 각질 관리를 위한 블랙 윌로우 나무껍질 추출물,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자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으로 말끔한 세정과 산뜻한 마무리감을 가져다준다.

 
 
무스투스는 파슬리 추출물 속 ‘클로로필’ 성분이 피부의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주는 ‘클로 젤 크림’과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진정 보습 효과가 뛰어난 ‘블루 앰플’을 출시했다.

‘클로 젤 크림’은 피부에 닿을 때마다 풍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끈적임 없이 스며드는 제형으로 산뜻하게 흡수되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블루앰플’은 2000송이 블루탄지꽃에서 단 1g만 추출할 수 있는 블루탄지꽃 오일이 함유되어 손상 피부의 진정에 도움을 주며 촉촉한 앰플 제형이 건조하고 붉어진 피부에 닿아 피부의 보습력을 높여준다.

반면 더샘은 수분이 아닌 모공 케어에 집중했다. 새롭게 출시된 ‘깔라만시 포어’ 라인은 비타민 C와 시네후린이 풍부한 깔라만시 추출물을 함유해 모공 딥케어 뿐 아니라 과잉 피지와 들뜬 각질, 외부 먼지를 산뜻하게 제거해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틱 클렌저, 프레쉬너, 타이트너 총 3종으로 구성이며 메인 제품인 ‘깔라만시 포어 스틱 클렌저’는 블랙헤드와 들뜬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모공 딥 클렌징 스틱이다.

한편 여전히 휴가 여파로 스킨케어 제품 출시가 저조했지만 헤어와 바디 관련 제품들도 가을 시즌을 겨냥하며 주력 제품들이 하나씩 세상에 나오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헤어 아티스트 재클린과 협업을 통해 두피 건강에 좋은 보타닉 성분을 적용한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인 ‘셀럽 바이 재클린 보타니크 에너지 폼샴푸’를 내놓았다.

식물 뿌리와 열매, 잎의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보타닉 에너지를 두피에 공급해 주는 샴푸로, 모근 강화는 물론 두피를 튼튼하게 관리해주는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이다.

서울 청담동에서 연예인이 많이 찾는 헤어메이크업 살롱을 운영하는 재클린 원장(일명 청담마녀)과 LG생활건강의 두피 케어 노하우가 탄생시킨 5년 콜라보레이션의 결실이다.

제품에서 바로 생성된 ‘마이크로 밀착 거품’이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고 말끔히 씻어준다. 마이크로 거품은 자사 일반 샴푸 거품보다 세정력이 탁월한데다 두피를 빡빡 문지르면서 거품을 내지 않아도 돼 두피 및 모발 자극이 덜하다.

또한 건강한 두피 케어를 위해 보타닉 원료(진저, 티트리, 편백나무, 유칼립투스, 멀버리,노니 등)를 담았고, 명품 프레스티지 향이 적용됐다. 반면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실리콘 등 20여가지는 첨가하지 않았다.

 
 
자올의 탈모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는 이마 라인, 가르마 등 고민되는 부위에 영양을 부여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엣지 부스터’를 선보였다.

인삼분열조직세포배양액을 비롯, 특허 받은 조성물 ‘카페인’, 코펙실(다이아미노피리미딘옥사이드), 비오틴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무화과추출물, 사발팜열매추출물, 소엽잎추출물, 완두콩추출물 등 28종의 자연유래추출물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롤온(Roll on) 타입의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이마 라인, 가르마 등 모발이 취약한 협소한 부위에 부드럽게 바른 후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자연 건조한다. 일시적인 덧바르기보다 증상 완화 및 탈모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해피바스는 절정의 향이 발현되는 순간을 포착해, 꽃잎 샤워한 듯 풍성한 향과 자연 유래 추출물을 담은 ‘블루밍 에센스 바디워시’를 출시했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해피바스 에센스 바디워시’는 천연 유래 세정 성분과 촉촉한 오일 보습, 블루밍 센트 테크놀로지(Blooming Scent TechnologyTM)를 담은 대표 스테디셀러 라인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네 종류의 ‘블루밍 에센스 바디워시’는 자연이 내는 풍성한 향과 자연 유래 추출물, 촉촉함을 선사하는 다섯 가지 식물 유래 오일을 담았다.

‘다마스크 메이 로즈 에센스 바디워시’에는 봄 새벽녘의 불가리아 다마스크 장미 향과 다마스크 로즈 워터를 담았으며 ‘프로방스 가든 라벤더 에센스 바디워시’는 초여름 해 질 녘, 남프랑스 프로방스 정원의 라벤더 향과 라벤더 추출물이 함유됐다.

또한 ‘썸머 스플래쉬 자몽 에센스 바디워시’에는 한여름의 자몽 향과 플로리다 자몽 추출물이, ‘화이트 브리즈 매그놀리아 에센스 바디워시’에는 초봄의 백목련 향과 화이트 플라워 Complex가 함유되었다.

 
 
라벨영은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소금과 설탕의 장점을 십분 담아 매끈한 바디의 꿈을 이뤄줄 ‘쇼킹단짠바디스크럽’을 선보였다.

국내산 단짠듀오[설탕+소금]가 시너지 효과를 내 까칠한 바디를 부드럽게 가꿔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네랄 유기물이 풍부한 소금이 바디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설탕의 당류인 글리콜산이 건조한 바디에 보습과 윤기를 줘 불필요한 각질은 탈락, 수분과 영양은 꽉 잡는 확실한 바디케어를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고보습 제형의 미세 입자 스크럽 알갱이로 구성돼 굵은 스크럽 알갱이에 쉽게 상처가 나는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하며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아토팜은 아이들의 숙면을 돕는 ‘굿나잇 카밍 버블 바스’와 ‘굿나잇 카밍 크림 인 로션’을 선보였다.

‘아토팜 굿나잇 카밍 버블 바스’는 샤워는 물론 욕조에 풀어 입욕제로도 사용 가능한 입욕제 겸용 약산성 아기 바디워시로 상황에 따라 즐거운 목욕 시간을 만들어준다.

아토팜의 특허 MLE® 제형과 자연유래 세정성분의 풍부하고 미세한 거품이 여름 뙤약볕에 건조해지고 민감해진 아이 피부를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해주며 유기농 시어버터와 해바라기씨 오일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아로마 오일 향으로 릴렉싱은 물론, 겨우살이열매추출물이 자극 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아토팜 굿나잇 카밍 크림 인 로션’은 로션의 부드러운 발림성과 크림의 영양감으로 마무리 되는 2 in 1 제형의 보습제다. 건조한 얼굴 및 전신에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준다.

특허 MLE® 제형과 유기농 시어버터(5%)의 피부보호막 강화 효과로 연약해진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케어해주며 식물에서 유래한 프로테인 4-콤플렉스(귀리, 쌀, 밀, 콩)와 판테놀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에 깊은 보습과 영양을 공급,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이들 두 제품 모두 라벤더오일, 편백오일, 마조람꽃오일 등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오일 향을 보유해 잠들기 전 편안한 테라피 효과를 제공하며 추가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는 ‘아토팜 굿나잇 카밍 오일’과 함께 사용해주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아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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