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오는 9월 ‘IFSCC(국제화장품화학자협회)’ 학술회의 참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국내 대표 화장품 임상연구센타가 독일 믠헨에서 세계 화장품 석학들과 만난다.

원료사인 대봉엘에스가 중앙대학교 의학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 2010년 설립한 피부임상연구센터가 오는 9월 18일부터 21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릴 ‘IFSCC(국제화장품화학자협회)’ 학술회의에서 라만 스펙트로미터(Raman Spectrometer)를 활용한 화장품 흡수도 평가 방법을 소개한다고 발표한 것.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라만 스펙트로미터 시험은 국내 최초로 3D 이미지 맵핑(Image Mapping)을 통해 화장품이 피부에 흡수되는 위치를 추적하고 피부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시각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팔 부위 측정만 가능했던 기존 라만 스펙트로미터와 달리 휴대용 프로브 형태로 활용이 가능해 실제로 제품이 적용되는 얼굴에도 시험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이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이라는 평을 받으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피엔케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를 통해 관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피엔케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세계 화장품 연구자들에게 3D 이미지 맵핑을 이용한 피부 흡수도 방법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기술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술적 교류를 통하여 과학적이고 선도적인 시험 방법을 개발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엔케이는 국내 최초로 기업이 대학병원을 갖춘 의과대학 연구소와 설립한 피부임상연구센터로 대봉엘에스의 원료 제조 및 분석 관련 기술과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의 풍부한 인체적용시험 노하우를 집약해 임상과 전임상, 피부조직세포 연구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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