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 중소 화장품 기업 매칭 기회 확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아시아권 유력 천연화장품 박람회로 입지를 구축한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5번째 박람회를 진행한다.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는 풍부한 천연 소재와 양질의 산업 인프라를 배경으로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천연물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매칭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좋은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에게 수출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한다.

또한 병행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화장품지식포럼은 매년 새로운 테마로 열릴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나고야의정서가 시행되는 시점을 고려해 ‘주요국의 토속 천연식물향료 육성 현황’을 주제로 선정해 해외 및 국내 초청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누리커뮤니케이션 유영신 대표는 “세계가 인정하는 천연물의 보고인 제주는 양질의 화장품 소재 개발에서부터 연구개발, 생산에 이르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유일한 곳이고 특히 해외 구매자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제주의 장점을 살려 해외 시장 진출과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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