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관리 관련 제품 라인업 늘어나고 남성 화장품 출시도 확대

▲ 사진=아모스프로페셔널
▲ 사진=아모스프로페셔널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가을엔 두피관리 하세요~”

가을 시즌 두피 건강을 신경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헤어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난달에 이어 잇달아 남성화장품들의 야심작들이 하나 둘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녹차 생명의 근원에서 찾은 녹차 스템셀 에너지로 건강한 두피와 힘 있는 모발을 완성시켜 줄 프리미엄 두피 토탈 케어 라인 ‘퍼펙트 리뉴 그린티 액티브 앰플’을 선보였다.

연약해진 헤어와 두피의 활력을 강화시키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지난 5월 출시하여 사랑 받고 있는 ‘퍼펙트 리뉴 그린티 액티브’ 라인업의 완성 제품이기도 하다.

생장 환경이 우수한 제주도의 녹차 잎을 선별하여 약 1만 시간 동안 줄기세포를 만드는 오랜 기다림을 거쳐 개발한 녹차스템셀이 주 성분으로 두피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만의 루트 파워 테크놀로지 기술이 힘 없이 쳐지는 모발에 지지대를 형성하고 뿌리는 튼튼하게 받쳐줌으로써 모발 끝까지 풍성한 볼륨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의 헤어 케어 브랜드 ‘더마앤모어’도 탈모증상 케어 라인 ‘콜라겐 안티 헤어 로스’ 3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두피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했고 독자적인 더마 기술인 더마 콜라겐 콤플렉스TM 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란뿌리 추출물과 알로에베라잎 등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했으며 걱정되는 성분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실리콘, 벤조페논 등 10가지를 배제했다.

독일 안전성 평가 기관에서 진행한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인정받아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것이 또 다른 강점으로 두피 탄력의 핵심인 콜라겐 성분을 처방해 모근 강화에 도움을 주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내추럴 허브 향을 첨가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탈모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두피 전용 헤어 미스트를 구성품으로 선보였으며 두피를 수시로 관리하기에 용이하다.

 
 
새롭게 론칭된 블루타일은 블루시티라 불리는 도시, 모로코의 쉐프샤우엔에서 영감을 받은 퍼스널 케어 브랜드로 파파레서피에서 선보인 브랜드다.

신제품 ‘써머링 샴푸’는 모로코의 블루시티를 연상시키는 맑고 투명한 푸른색 제형 및 청량한 아쿠아 향이 특징이며 유해성분이나 피부 주의성분은 배제하면서도 천연 유래 성분을 약 95%나 함유한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모로코산 씨솔트와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여 모근부터 건강한 머릿 결을 만들어준다.

탈모 기능성 테스트를 완료하여 매일 가벼운 샴푸만으로도 모발의 탈락을 예방하고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함께 출시된 ‘써머링 샤워젤’은 황사 등 오염물질 세정 성분을 함유하여 건강한 피부의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젤 타입의 바디워시이다.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였음에도 풍부하고 밀도 높은 거품이 생겨 바디를 자극 없이 부드럽게 씻어준다.

또한 올리브오일, 호호바씨오일 등 다양한 오일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의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촉촉한 보습감은 오랫동안 유지해주므로 요즘처럼 건조한 가을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한편 모로칸오일은 탄생 10주년을 자축하고 10년 동안 끊임 없는 영감을 불어 넣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헤어&바디 오일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된 인스퍼레이션 세트를 선보였다.

인스퍼레이션 세트는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와 드라이 바디 오일 50ml로 구성되었으며,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의 경우 125ml가 포함된 세트는 살롱에서, 100ml는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고보습, 고영양 성분인 아르간 오일이 주성분으로 환절기 푸석해지기 쉬운 모발과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대표 제품은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이 모발을 윤기 있고 건강하게 하며, 빠르게 흡수되어 드라이 시간을 단축시킨다.

헤어 케어는 물론 컨디셔닝, 스타일링, 피니시까지 사용 가능한 대체 불가의 제품으로 10년동안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이기도 하다.

가을 남자들에게서 희망을 찾다
본격적인 가을 시즌 시작과 함께 남성화장품 출시가 9월 1주차에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주간에 선보여진 남성화장품은 틈새 공략을 넘어 하반기 남성 공략 신제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먼저 자연∙발효 화장품 뷰티 브랜드 숨37°는 푸석거리고 거칠어진 남성 피부 고민을 덜어주는 ‘디어 옴므 올인원 크림 이종석 에디션’을 내놓았다.

한류스타로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한결같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숨의 모델 이종석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된 제품으로 에멀전과 에센스, 크림을 하나로 결합시킨 크림타입의 올인원 화장품이다.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케어하는 미라클 엑티베이터TM을 함유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며 속이 건조해 관리가 어려운 남성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마카 추출물을 함유해 까칠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이 밖에도 미네랄 성분을 함유, 잦은 면도로 인해 상처 나기 쉬운 피부에 트러블을 진정시켜 주고 촉촉하게 빛나는 크림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으면서 흡수돼 가벼우면서도 매끈한 보습막을 형성하고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F가 화장품 사업에 착수하며 선보인 헤지스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HAZZYS MEN SKINCARE RULE429)’가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남성의 피부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남성의 피부 고민을 독자성분으로 해결하는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HAZ(헤지스)’를 뜻하는 디지털 넘버인 동시에 피부가 격변하는 시기인 29세와 42세 전후의 남성들을 상징하는 ‘429’를 통해 가장 관리가 필요한 시기의 남성들에게 헤지스만의 차별화된 관리 규칙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영국 감성을 지향하는 모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영국 바버샵의 비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스팀케어와 호두껍질을 활용하는 전통적 바버샵의 각질 관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세한 호두껍질가루 성분의 데일리 폼클렌저 ‘마일드 필링 폼’을 비롯 올인원 제품 ‘올인원 젤 하이드레이터’, 남성을 위한 수면팩 ‘슬리핑 퍼팩크림’ 등 제품 전 라인에 걸쳐 바버샵의 그루밍 비법을 녹여냈다.

여기에 17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허벌리스트 ‘니콜라스 컬페퍼(Nicholas Culpeper)’의 의서 ‘잉글리쉬 피지션(THE ENGLISH PHYSICIAN)’에서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5가지 기능성 허브를 엄선하고 이를 블렌딩한 독자성분 ’펜타허브블렌드롭™’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영국 출신의 수석 조향사로 조말론, 펜할리곤스 등 영국의 유명브랜드 향수를 조향했던 ‘베벌리 베인(Beverley Bayne)’과 브랜드만의 시그니처향을 개발했다.

상쾌한 시트러스향 탑 노트 와 묵직하면서도 진하지 않은 풀잎향이 베이스 노트로 깔려있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남성의 향으로 향기에 대한 많은 남성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브랜드가 가진 감성적인 측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동시에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미국 모델스닷컴(Models.com)의 2015년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세계 남성모델 1위에 오른 글로벌 스타 ‘럭키 블루 스미스(Lucky Blue Smith)’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럭키 블루 스미스는 여심을 자극하는 독보적인 외모와 특유의 남성미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모델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남자 피부에 행운(Lucky)이 왔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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