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20년 염색봉사 공로에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동성제약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염색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된 ‘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동성제약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것.

고양시에 위치한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을 이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998년 처음 시작된 동성제약의 염색 봉사활동은 뜻이 맞는 몇 명의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염색을 해드렸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6년전부터는 봉사단을 결성해 조직적으로 복지관이나 단체를 방문해 더 많은 어르신들께 사랑을 나누고 있다.

봉사팀은 서울 본사에 3개팀과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에 2개팀이 운영 중이다. 동성제약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 외에도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를 의미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염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상자로 나선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염색봉사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서 지속될 수 있도록 봉사단을 조직화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며 “무엇보다 그 동안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염색 봉사단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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