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주관으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입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주최의 ‘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트라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를 진행하는 킨텍스가 어제 9월 12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개최 10년차를 기념한 대회 계획을 소개한 것.

이날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지난 10년간 계속된 투자와 노력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화장품, 뷰티 박람회로 성장해 왔으며 재참가율 90%라는 기록이 박람회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개사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19개국에서 60개사, 100부스가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CVS, 러시아 최대규모 드럭스토어 왓슨스, 6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알리바바 그룹 소속 T Mall을 비롯, 전세계 30개국 200개사 이상의 해외 초청 바이어 약 2,500여명이 참석해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유통 MD 역시 약 30개사를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구매상담을 주선하고 코트라 주관 ‘2018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 ‘글로벌 화장품 수출대전’ 및 ‘글로벌 뷰티 트렌트 세미나’ 등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직접 메이크업 시연을 받을 수 있는 ‘뷰티아티스트 체험존’, 참가업체 제품 및 기기를 직접 바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뷰박 살롱’, 최근 큰 인기를 얻고있는 ‘무료 퍼스널 컬러 진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어 화장품에 관심 있는 일반 참관객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킨텍스 측은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의 강점을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한 박람회 기간 해외 바이어 및 국내 대형 유통사 초청 1:1 수출상담회를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38개국 글로벌 바이어 200개사, 2,242명을 초청해 상담액 1조 2천억원, 계약액 198억원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한 중국발 사드 정국으로 지난해에는 유럽 바이어 비중을 높여 전체 비중의 43.2%가 유럽 바이어였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당시 아이사 바이어 비율은 36.8%로 유럽 바이어 비중이 더욱 높았다.

한편 ‘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하고 공식 협찬사로 아모레퍼시픽, 셀리턴, 아미코스메틱이 참여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대표 참가업체인 셀리턴의의 전시회 참가를 통한 수출 성공사례와 화하미풍 화장품기술센터의 중국 화장품 시장 개황소개, 일본 참가업체인 로얄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뷰티트렌드 및 한국 소비자 대응전략과 참가 포부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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