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서(Big Sur), 산타바바라(Santa Barbara), 샌디에이고(San Diego) 여행지 추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제가 추천하는 여행지에요~”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확고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배우 이병헌이 캘리포니아 자동차 여행지 3곳을 직접 추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약 8년째 캘리포니아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이병헌이 캘리포니아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을 적극 추천한 것.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주이자 대한민국의 4배 정도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는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 총 12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작은 미국’을 연상할 만큼, 각기 다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지닌 캘리포니아 지역들을 렌터카를 통해 자유로운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는 ‘캘리포니아 자동차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병헌은 영화 촬영과 개인 여행을 위해 캘리포니아를 자주 방문한 캘리포니아 여행 전문가로, 자동차 여행 시 꼭 둘러봐야 할 캘리포니아 도시 3곳을 추천했다.

먼저 추천한 곳은 빅서(Big Sur)다. 빅서는 랜드마크인 빅스비 브릿지를 보기 위해 방문한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빅스비 브릿지는 총 218 미터, 폭 7미터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아치형 교각으로 각종 광고나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고 수직 높이 98 미터에서 환상적인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최고의 포토 스팟으로도 꼽힌다.

두 번째로 추천한 곳은 산타바바라(Santa Barbara)다. 고급 휴양 도시로 알려진 산타바바라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태평양과 맞닿은 해안가 절경으로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흰 벽에 짙은 주홍빛 기와 지붕들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풍경과 와인 테이스팅 투어가 가능한 수준 높은 와이너리들은 관광객 필수 방문 코스다.

각종 수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산타바바라 퍼블릭 마켓에서 잠시 허기를 달래고 랜드마크인 올드 미션 산타바바라, 장미공원 등을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추천 여행지는 샌디에이고(San Diego)다. 캘리포니아의 남쪽 끝, 멕시코 국경에 접한 도시 샌디에이고는 완벽한 기후와 열정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21도로 매우 온화하며, 해양생물 테마공원인 씨월드 샌디에이고, 아기자기한 씨포트 빌리지, 미국 최대의 도심공원 발보아 파크 등이 이 지역에 위치한다.

이와 관련 이병헌은 “캘리포니아 주의 각 12개 지역은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넘치는 활력과 역동적인 분위기, 최첨단 시설 그리고 누구나 인정하는 아름다운 경치의 캘리포니아의 여러 지역들은 문화, 예술, 자연, 요리,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며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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