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포인트 기기에서 웃으면 참여당 엘포인트 50p 기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웃으면 기부된다”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과 유통 업계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전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헬스&뷰티숍 롭스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웃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이색 프로모션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롭스는 지난해부터 한국점자도서관, 엘포인트와 손잡고 고객참여형 CSR 캠페인 ‘스마일 포인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 포인트’ 캠페인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는 한계점을 발견, 기부 문화 정착과 참여 확산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해 온, 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된 것.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일 포인트 기기 설치 매장을 방문해 마일 포인트 기기에서 고객이 매직미러를 보고 웃으면, 참여당 엘포인트 50p가 기부된다.

현재 롭스의 스마일 포인트 기기는 가로수길점, 대구동성로점, 월드몰1호점, 이태원점, 안산중앙점, 청주성안길점 등 총 6개점에 설치돼 있다.

롭스앱에서도 이벤트 페이지 보름달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참여가 완료되면 보름달은 즉시 스마일 아이콘으로 변경되며 롭스는 고객 참여당 엘포인트 50p로 환산해 기부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매일 참여도 가능하다. 엘포인트 회원이 기부에 참여하면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4천원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추가로 고객이 웃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해 ‘예쁜 미소 뿜뿜템’ 기획전도 준비해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롭스 온•오프라인 몰을 통해 적립된 엘포인트는 한국점자도서관 측에 추후 전달되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생활 용품 ‘따닷공병’ 제작하는 데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롭스는 임직원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오후 한국점자도서관과 함께 롭스 이태원점 뷰티랩에서 ‘시각 장애인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시각 장애인 10명과 롭스 임직원 10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 장애인이 타인의 도움 없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색조 메이크업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각 장애인 뷰티 클래스 경험이 많은 ‘임천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을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롭스는 9월 28일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따닷공병을 포장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한국점자도서관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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