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뷰티 매거진 ‘향장’ 600호 발행 기념 전시회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자사의 뷰티 매거진 ‘향장’ 600호 발행을 기념해 본사 1층에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향기로 단장하다’전(展)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
‘향장’은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뷰티 매거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58년 미용 월간지 ‘화장계’를 창간하며 당시에는 생소했던 패션 경향과 문화, 해외 소식 등을 전하기 시작했다.
창간호부터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을 등장시켜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향기로 단장하다’ 전시는 60년 동안의 ‘향장’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으로 당시 화제가 되었던 표지에서부터 광고, 기사 등 대표적인 컨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안했던 화장법에 대한 정보로 시대별 화장 문화가 어떻게 유행하고 변화했는지 볼 수 있으며 표지 모델의 변천사를 통해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여성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장’은 잡지 및 출판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 받을 만큼 다채로운 컨텐츠를 구성해 발행해 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1층에서 10월 1일부터 5일간 무료 개방으로 진행되는 ‘향장’ 600호 발행 기념전인 '향기로 단장하다'에서는 향장의 시작인 화장계, 난초 등의 옛 표지를 커버로 제작한 특별호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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