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M X 장삐쭈, 협업 광고 공개 “B급 감성으로 1020세대 공략”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어머니의 마음으로 만든 롱패딩?”

에이션패션이 전개하는 리파인드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B급 감성의 롱패딩 광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독자 100만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와 협업한 이번 광고는 영상 속 주인공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빌려 아끼던 옷으로 아들에게 롱패딩을 만들어 입힌 어머니의 마음과 자신들이 제품에 쏟은 정성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어필하고 있다.

광고는 유독 심하게 더위를 타는 직장 상사 때문에 한여름에 겨울 아우터를 입고 일하게 된 주인공 안기욱과 그의 동료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기욱의 롱패딩은 동료들의 웃음거리가 되지만 동료들은 롱패딩을 입지 않았다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아끼던 자신의 레이스 가디건을 이어붙인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동료들은 기욱에게 프로젝트엠 롱패딩을 선물하고, 영상에는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슬로건이 등장한다.

업로드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50만을 넘긴 이 영상에는 ‘광고주님 뿌듯하시겠네’ ‘TV 광고가 이런 식이면 절대 스킵 안 한다’ ‘광고는 역시 장삐쭈가 최고’ 등의 댓글이 달리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모델 겸 미술작가로 활동 중인 김충재를 모델로 기용하는 등 브랜드 주 소비층인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엠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컨텐츠를 통해 F/W 시즌 메인 아이템인 롱패딩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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