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제이, 영캐주얼 공략 ‘올어바웃데님’ 출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일명 ‘미스코리아 핏’으로 불리는 데님 출시로 화제가 되었던 에프알제이가 영타겟 라인을 늘리며 10대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프알제이가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유스 컬처의 데님 라이브러리(Denim Library for Youth’s Culture) 콘셉트의 올어바웃데님(All about Denim)을 선보인 것.

올 하반기에 공개된 올어바웃데님은 에프알제이의 주요 타깃 고객층인 2030 보다 더 어려진 1723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은 획일화된 패스트패션에 지친 젊은 세대들에게 반항적인 느낌과 함께 스트리트 무드가 담긴 개성있는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상품군은 청바지를 포함하여, 풍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웻 셔츠, 후드, 니트 등 다양하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30개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F/W 시즌에 일부 선 공개된 제품들은 기존 에프알제이 제품 대비 5~10% 가량 빠른 판매 진도율을 보이고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올어바웃데님 라인은 일부 에프알제이 매장과 청바지 편집 매장 개념의 뉴 플랫폼 올어바웃데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연말 무신사와 예스24입점을 통하여 영고객층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가격대는 청바지를 기준으로 기존 에프알제이보다 20~30% 낮은 수준이다.

청바지 편집 매장 개념의 NEW PLATFORM “ALL ABOUT DENIM” 매장은 올해 4개점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인큐베이팅을 통해 FRJ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략화 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FRJ, 올어바웃데님 상품 외에 피스워커, 86로드, 디클립 등 온라인 데님 브랜드의 청바지 사입 라인을 20% 정도 구성하여 영고객의 소비 니즈를 충족할 방침이다.

에프알제이 MD팀장은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0대가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큰 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 라인은 기존 에프알제이의 베이직한 무드에 10대의 에너지와 유니크함을 더해 실용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라인으로 탄생했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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