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2018 한국국제아트페어’ 후원 및 현대미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글로벌 가방 브랜드와 현대미술이 만났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2018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8 ART SEOUL, KIAF)’를 후원하며 8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홍지연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한 캐리어를 선보인 것.

KIAF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미술품장터로,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쌤소나이트는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존중하는 브랜드답게 2012년부터 KIAF를 후원해왔으며 이상봉 디자이너, 찰스장 팝 아티스트, 권기수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캐리어를 KIAF 쌤소나이트 전시 부스에서 선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홍지연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홍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와 다채로운 색채의 민화를 서양화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작품에 주요 모티브로 등장하는 나무, 꽃, 새 등이 사막화 방지 및 환경 보호에 힘써온 쌤소나이트의 사회공헌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쌤소나이트만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뛰어난 품질에 홍 작가의 아트웍을 더한 ‘2018 쌤소나이트 X 홍지연 작가 콜라보레이션 캐리어’는 ‘사막에 피는 꽃’을 테마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도감나무’ 디자인은 꽃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세계 각지의 새들을 그림으로 담아 전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화조봉봉2’ 디자인은 새들과 꽃송이들로 프랑스어 ‘봉봉’이 의미하는 사탕을 연상시키는 달콤함을 화려하게 표현했다. 캐리어는 기내용 사이즈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쌤소나이트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쌤소나이트가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진행하는 사막화 방지 캠페인에 3천원 이상 기부하는 방문객들에게 홍지연 작가의 아트웍 패키지에 담긴 ‘씨앗 연필’을 제공한다.

해당 연필은 다 쓴 후 화분에 심으면 봉선화 또는 허브 바질 씨앗 재배가 가능한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이다.

한편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미래숲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해 산하 브랜드별로 ‘미래숲 라인업’을 지정해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미래숲에 기부할 뿐만 아니라, 올해로 3년 연속 서부석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함께 우리나라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직접 식수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를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