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로너스, ‘1회 카라 동물영화제’ 공식 후원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응원합니다”

160년 전통 미국 유기농 스킨&바디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조명하는 ‘1회 카라 동물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에서 열리는 ‘1회 카라 동물영화제’는 (사)동물권행동 카라(KARA)가 동물이 처한 현실을 더 많은 대중에게 폭넓게 알리고자 기획한 영화제다.

‘살아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총 6편의 동물 관련 영화를 선보이며,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관객에게 제시한다.

상영 후에는 영화의 주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카라 대표인 임순례 영화감독을 비롯한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이번 영화제에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는 닥터 브로너스는 영화제 기간 동안 ‘퓨어 캐스틸 바솝’ 3종(아몬드 / 시트러스 오렌지 / 샌달우드 자스민)을 특별가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카라의 동물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동물복지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퓨어 캐스틸 바솝’은 합성화학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유기농 원료를 담아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고체 비누다.

한편 닥터 브로너스는 모든 제품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음은 물론, 윤리적으로 얻은 비즈왁스를 사용한 밤 제품 외에는 동물성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 비건 브랜드다.

사람과 동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 ‘올-원(ALL-ONE)'을 강조하며 일찍부터 동물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닥터 브로너스는 공장식 축산으로 고통 받는 동물들을 구조하고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수익의 일부를 동물보호 단체에 기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문제 인식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닥터 브로너스 미국 본사는 멸종위기종인 발트해의 쥐돌고래 보호를 위한 국제해양야생동물보호단체 ‘씨셰퍼드(Sea Shepherd)’ 캠페인에 선박 비용 전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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