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아임파이브, 환경연합 주도 캠페인 동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사용하지 않아요~”

‘로희맘’ 유진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친환경 코스메틱 지향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가 세계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화학물질인 ‘옥시벤존•옥티녹세이트’ 제로 선언에 참여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자외선 차단율이 높아 시판 화장품 대부분에 들어가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가 해양 생태계를 파괴, 미국 하와이 주에서 해변에서 해당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금하는 법률이 최초로 통과되기도 했다.

지난 8월부터 환경연합은 화장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화학물질을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 6월 브랜드 론칭을 한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온 가족을 위한 브랜드로서 유해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이미 선크림에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제외하고 제품을 제작, 판매 및 유통을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의 현재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생태계를 파괴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운동에 동참 의사를 표현했다.

이와 관련 라이크아임파이브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유진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봤지만, 엄마가 된 것은 가장 중요하고 심오한 경험인 것 같다”며 “최대한 아이를 위해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아이 피부를 지키기 위한 꼭 필요 성분만을 담은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인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배제하는 한편 동물 실험 또한 100% 배제했으며 패키지도 산림보호 인증인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건강한 브랜드 정신을 제품에 고스란히 나타냈다.

또한 라이크아임파이브의 전 제품이 까다로운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등급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대한아토피협회가 심사해 대한아토피협회의 설립목적과 적합한 제품에 부여하는 KAA 제품으로 추천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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