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 뉴욕 여행 계획하는 여행자 위한 다양한 행사 소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겨울 뉴욕 여행에서는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까?

뉴욕관광청이 겨울에 뉴욕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뉴욕관광청은 엠파이어 아울렛 그랜드 오프닝(Empire Outlets Grand Opening) 행사를 추천했다.

뉴욕 시 내에 최초로 들어서는 엠파이어 아울렛은 맨해튼에서 페리로 25분 거리에 자리 잡은 스태튼 아일랜드에 위치한다.

뉴욕 시 남단의 새로운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이는 본 아울렛에는 나이키 팩토리, 폴로, 브룩스 브라더스, 노드스톰 랙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와 레스토랑이 입점하며, 특히 2018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프닝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다음은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Parade)다. 미국 대형 백화점 메이시스가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올해 11월 22일에 성대하게 펼쳐지는 것.

올해로 92회째인 이번 퍼레이드는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대형 캐릭터 풍선들과 함께 수 천명의 댄서와 퍼포먼스 팀이 공연을 꾸민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11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약 3시간동안 진행되며 센트럴 파크 웨스트와 77번가에서 시작, 34번가의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점에서 끝난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Rockefeller Center Christmas Tree Lighting Ceremony)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뉴욕의 명물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28일에 진행된다. 5만여개의 LED 전구와 스와르보스키의 크리스탈 별이 장식되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은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에 유명 가수의 콘서트 생방송 및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며 본 트리는 2019년 1월 7일까지 볼 수 있다.

타임스퀘어 뉴이어 이브 볼 드롭(Times Square New Year’s Eve Ball Drop) 역시 뉴욕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다.

1904년부터 시작된 뉴욕의 전통 있는 연말 행사로 올해는 약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예정이다.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생방송을 통해 지켜 볼 본 행사는 ‘원 타임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꼭대기에서 11시 59분에 깃대를 타고 오는 실버 볼의 카운트다운 행사로 1분 후 12시 정각이 되면 볼의 불빛이 사라지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2019년 새해가 밝았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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