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heshe 태그: 그와 그녀의 태그’, 생애 첫 무대 오른 미혼한부모 5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오늘 18일부터 21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 무대에 오르는 창작뮤지컬 ‘heshe 태그: 그와 그녀의 태그’가 오늘 18일 개막에 앞서 기자들과 먼저 프레스콜을 갖고 전막 시연을 통해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다.

청소년 미혼한부모를 주제로 한 뮤지컬 ‘heshe태그: 그와 그녀의 태그’는 CJ나눔재단의 2018년 HELLO DREAM 청소년 미혼한부모 지원사업 중 하나로 제작됐다.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꿈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CJ나눔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문화 컨텐츠 기획 제작사 벨라뮤즈㈜와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의 주관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극의 대본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청소년 미혼한부모들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배우로 무대에 서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늘 프레스콜 무대에 오른 권영선, 김다현, 김명지, 최소미, 김미경 등 다섯명은 전문 배우들과 호흡하며 전문 배우들 같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 무대 위에서 이들은 대사, 동선, 감정까지 전문 배우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그들은 전막 시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그리고 이번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행복했다”면서 “하룻밤의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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