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메이크업 신제품 아이 관련 제품이 주도…간편한 베이스 제품도 ‘눈길’

▲ 사진=에스쁘아
▲ 사진=에스쁘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10월 3주차 메이크업 신제품은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주도했다. 특히 강렬한 컬러의 아이섀도우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을 시장을 겨냥한 립 제품들과 간편한 기능과 강력한 커버를 자랑하는 가을 베이스 제품들도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올 가을 아이 메이크업 시장을 주목하라
10월 3주차 신제품 트렌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의 다양한 출시다. 지난해까지 립 관련 제품에 밀려 신제품 출시가 저조했던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올해 들어 출시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과 겨울 시즌을 겨냥한 아이섀도우 제품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어딕션은 윈터 컬렉션인, ‘시누아즈리 윈터 2018(CHINOISERIE WINTER 2018)’을 선보였다. 가을 컬렉션에 이어 차이나의 강렬한 색감을 보여주는 어딕션의 윈터 컬렉션은 강렬한 레드, 매혹적인 푸시아 핑크 등 우아하고 모던한 매력을 지닌 더 아이섀도우 6종과 리퀴드 아이라이너 7종으로 구성됐다.

더 아이섀도우는 가을 컬렉션 “엠프레스 오키드”에 출시되었던 6개의 아이섀도우 컴팩트에서 각각 가장 매력적인 컬러들만 선별해 싱글 섀도우로 출시되었다.

레이어링할 때마다 더해지는 매끄러운 광택과 은은한 광채가 돋보이며 시누아즈리 스타일의 선명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아이섀도우의 컬러와 잘 어울리는 리퀴드 아이라이너도 함께 출시됐다.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선명하게 발색되는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스칼렛 레드, 푸시아 핑크 등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부터 쉬머 골드, 펄 그레이 등 은은한 광채가 더 매력적인 컬러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메리케이는 르네상스 시대의 우아하고 화려한 컬러를 구현한 아이 컬러 ‘2018 F/W 크로마퓨전 아이섀도 리미티드 컬렉션’을 내놓았다.

메탈릭 컬러로 다양한 피부 톤과 모든 연령에 어울리며 화려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 섀도 컬렉션으로 총 2가지로 출시됐다.

그중 ‘로맨스 리바이벌’ 컬렉션은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색조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한 펄감의 사랑스러운 컬러와 매트하고 차분한 컬러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오퓰런트 골드’ 컬렉션은 골드컬러의 화려함과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컬러로 구성된 컬렉션이다.

 
 
베네피트도 F/W 시즌에 어울리는 12가지 뉴트럴 쉐이드로 구성된 ‘베니티 플레어 누드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선보였다. 골드, 브라운, 플럼 핑크 계열의 컬러로 웜톤이나 쿨톤에 상관없이 모든 피부 톤에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가지 텍스쳐로 빛나는 펄 메이크업부터 그윽하고 분위기 있는 매트함까지 다양한 무드의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블리블리는 멀티 섀도우 팔레트 하나로 트렌디한 가을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365 구절판 섀도우’를 출시했다.

제품명처럼 365일 매력적이고 활용도 높은 9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컬러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풍부한 발색을 선사하며, 다양하고 감각적인 아이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준다.

메이크업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컬러 조합으로 어떤 컬러를 믹스해도 완벽한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오랜 시간 선명하고 깨끗하게 지속시켜주는 아이 프라이머부터 쉐이딩과 하이라이터 컬러 구성으로 눈매뿐만 아니라 또렷한 이목구비로 만들어줘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또한 코랄과 핑크, 와인 등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컬러와 브라운으로 구성된 섀도우는 한층 더 그윽한 눈매로 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피토 수딩 콤플렉스 성분이 잦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해 줘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고발색의 부드러운 HD 포뮬러가 한 번의 터치로도 가볍게 밀착돼 하루 종일 선명한 발색력을 유지시켜준다.

 
 
최근 전 제품 리뉴얼에 나선 셀레뷰는 속눈썹에 드라마틱한 볼륨을 선사하는 ‘쎄시 볼륨 마스카라’ 2종을 출시했다.

고농축 왁스 포뮬라를 이용하여 뭉침 없이 오버사이즈 볼륨, 래쉬를 연출할 수 있으며 속눈썹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채워주고 끌어올려주어 날개를 단 듯한 풍성하고 아찔한 속눈썹을 완성시킨다.

사람의 눈 모양에 맞게 설계된 땅콩형 커브 브러쉬가 마스카라액을 속눈썹에 충분히 머금게 하여 풍성한 속눈썹 볼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볼륨 마스카라는 잘 뭉친다는 선입견을 깰 만큼 뭉치지 않아서, 바르면 바를수록 속눈썹 길이 연장이 가능해 시중에 나와 있는 볼륨 마스카라의 단점을 보완했다.

여기에 6종의 멀티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속눈썹의 볼륨감과 힘을 더해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강렬하고 또렷한 눈매 연출을 도와주는 블랙 컬러인 ’01 블랙’과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02 다크 브라운’으로 총 2종 구성이다.

 
 
한편 겨울 시즌을 겨냥한 립 제품의 출시도 여전했다. 우선 투쿨포스쿨은 2018 F/W 립 메이크업 트렌드인 ‘로즈’ 계열의 컬러로 구성된 MLBB 컬렉션 ‘글램락 미스티 로즈’를 내놓았다.

꽃잎을 베어 문 듯 장미 본연의 색으로 입술을 부드럽게 물들이는 매트 립스틱으로,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밀착돼 매끈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벨벳 파우더가 함유돼 입술의 유분기를 잡아주고, 아보카도와 로즈힙 오일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건조함 없이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벨벳립을 선사한다.

색상은 내추럴 톤의 차분한 페일로즈 ‘베어’, 오묘하고 감각적인 모브 로즈 ‘젠티’, 부드러운 더스티 코랄 로즈 ‘마일디’, 사랑스러운 캐시미어 로즈 ‘웜미쉬’, 깊이감을 더한 마르살라 로즈 ‘프로스티’ 등 포근하고 부드러운 가을 감성의 5가지 로즈 컬러로 구성됐다.

 
 
시에로코스메틱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 젤러시 아카이브 립플럼퍼의 신규 컬러 2종을 선보였다.

입술에 생기를 더해주는 ‘펄 젤러시 레드’와 가을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우아한 MLBB 컬러에 은은한 펄을 더한 ‘펄 마르살라’ 두 컬러이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기존 ‘젤러시 레드’, ‘마르살라’ 컬러에 은은한 펄을 추가한 제품으로, 공식 온라인몰과 SNS 상의 제품 리뷰를 꼼꼼하게 체크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보습력이 탁월해 건조한 가을과 겨울철에 립밤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추추출물과 생강뿌리오일, 보르피린 성분의 함유로 바르는 즉시 입술을 도톰하게 해주는 입술 볼륨 부스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촉촉하고 글래머러스한 입술 연출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멘소래담은 립밤의 촉촉한 보습력은 물론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력을 한 번에 담은 컬러 립밤 ‘오일 인 컬러’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보습에 충실한 10가지 내추럴 성분이 깊은 보습력을 선사한다. 신제품에는 아르간 오일, 동백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등 총 8가지의 식물성 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 추출 오일 성분들은 외부환경으로 자극 받은 입술의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입술 관리로 돕는다.

또한 쉐어버터와 비즈왁스 성분은 수분을 빼앗기기 쉬운 건조한 환절기에도 입술에 풍부한 영양감과 윤기를 한 번에 선사한다.

립스틱 못지 않은 강력한 발색력도 ‘오일 인 컬러’의 강점이다. 기존의 틴트 립밤이 보습 기능으로 은은한 컬러였다면, ‘오일 인 컬러’는 강력한 발색과 보습이 동시에 가능해 매일매일 생기 있는 입술 컬러를 만들어주면서는 촉촉한 립밤이다.

소량만으로도 빈틈없는 무결점 피부 연출
소량만으로도 빈틈없는 무결점 피부로 연출해주는 강력한 커버력을 내세운 베이스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에스쁘아는 컨실러가 필요 없는 고 커버 파운데이션 ‘테이핑 컨실러 파운데이션’을 내놓았다. 탁월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알려진 에스쁘아의 베스트 셀러, ‘테이핑 컨실러’의 테이핑 테크닉 포뮬러를 그대로 담아낸 고커버 파운데이션으로 테이프처럼 밀착되어 피부결점을 감쪽같이 커버한다.

이중 오일막으로 건조함 없이 편안하게 피부에 밀착되어 오랜 시간 매트 피니쉬의 결점 없는 깨끗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신제품 테이핑 컨실러 파운데이션은 바닐라, 아이보리, 페탈, 베이지, 샐먼, 탠, 허니 총 7가지의 쉐이드로 구성됐다.

또한 함께 출시되는 스킨 글로우 워터는 끈적이지 않는 보습력으로 환절기의 건조한 날씨에도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생기 넘치는 촉촉한 윤기 피부를 만들어준다.

신제품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환절기 베이스의 밀착력을 높여주어 오랜 시간 촉촉하게 메이크업을 지속시켜준다. 멀티 오일 제품으로 메이크업 전, 후뿐 아니라 미스트와 같은 스킨케어 제품과 사용하면 더욱 촉촉한 피부를 연출 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화사하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연출해주는 ‘플레이 101 셋팅 파우더’를 출시했다. 한 번의 터치로 부드럽고 뽀샤시한 피부결을 연출해주는 제품으로, 파우더와 간편한 일체형 브러쉬 스틱이 만나 멀티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적당량만 나오도록 디자인된 독창적인 브러쉬가 스틱과 일체형 용기로 구성 되어 있으며 핑크, 옐로우, 민트 등 페이스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가능한 총 6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땀이나 피지에도 지워지지 않는 다공성 파우더와 편안하고 촉촉한 사용감이 장점인 미네랄 셋팅 파우더의 도입으로 건조함을 줄이고, 파우더의 컬러 표현과 커버력은 높여서 결점은 가려주고 뽀샤시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CNP 차앤박화장품은 비타민 B 성분이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고 맑게 밝혀 핑크빛 생기를 선사하는 ‘비타-B 앰플 인 쿠션’을 출시했다.

에너지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B 성분이 담긴 ‘CNP 비타-B 에너지 앰플’의 유효 성분이 그대로 담긴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출시된 CNP 비타-B 에너지 앰플은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에 비타민 B성분들이 더해져 핑크빛 생기 넘치는 화사한 피부로 가꿔 준다.

또한 피부 성분과 유사한 커버 파우더를 이용해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리는 더블 코팅 시스템을 적용해 본연의 피부인 듯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수분광을 선사한다.

잡티와 결점을 가려주는 우수한 커버력도 갖추어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고, 진정 성분인 칼라민 파우더가 블렌딩되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향수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한 향수도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가 선보인 ‘랑테르니 오 드 퍼퓸(L’INTERDIT EDP)’은 지방시의 영원한 뮤즈인 오드리 헵번의 대담하고 우아한 매력에서 시작되어 현대적 해석을 더해 재탄생한 플로럴 계열 향수다.

아름다운 부케를 떠올리게 하는 오렌지 블라썸과 그와 어우러지는 자스민, 월화향을 담은 랑테르니는 우아한 여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또한 우드 향의 베티베르와 파촐리를 배합하여 시크한 여성의 모습도 제안하고 있어 대담하고 우아한 지방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드러내는 감각적인 향수다.

랑테르니는 ‘금지’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오직 오드리 헵번 외에는 그 누구도 쓸 수 없다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1957년, 디자이너 지방시는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브랜드 뮤즈였던 여배우 오드리 헵번만을 위해 고급스러운 향수를 디자인했다.

지방시가 랑테르니를 대중에게 공개하자는 제안을 했을 때 헵번은 장난스럽게 “공개하는 것을 금지해요!”라고 대답했고, 이는 곧 향수의 이름이 되었다.

이번 2018 랑테르니 향수 재탄생을 기념하며 지방시 뷰티는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혁신적이고 대담한 매력의 오드리 헵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배우 루니 마라를 새로운 뮤즈로 기용했다.

2015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루니 마라는 오드리 헵번의 뒤를 이어 2018년 가을부터 새롭게 만들어낼 지방시 향기의 세계를 완벽하게 반영한다.

제품은 35ml, 50ml로 선보이며 랑테르니의 향을 입은 바디 배쓰&샤워 오일, 바디 로션 등 바디 라인도 함께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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