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레트로 무드, 여성의 도전과 자심감을 품다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라이(LIE)의 2019SS는 대서양을 최초로 횡단한 여성 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에서 받은 영감을 풀어냈다.

 
 

여성의 도전과 열정을 라이만의 로맨틱한 무드로 완성한 이번 컬렉션은 1930년대 레트로풍의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실루엣이 현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돼 자신감 넘치는 룩으로 표현됐다. 구조적인 디테일의 재킷과 트렌치코트, 하이웨스트 팬츠로 파워풀한 분위기를 선보였고 파스텔 컬러는 도전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아름다운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나풀나풀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실루엣과 스포티룩을 믹스&매치한 것도 라이만의 표현방식으로 이번 시즌 역시 섬세한 이청청 디자이너만의 룩을 선보였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아멜리아 에어하트를 떠올리며 그녀의 도전과 파워풀한 자신감에 집중했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그녀의 내적인 아름다움을 라이의 시그니처인 믹스&매치를 통해 다채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매 시즌 디자이너의 색깔이 분명하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는 언제나 소녀이고 싶은 여성에게 건네는 설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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