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롱 다운 점퍼로 ‘겨울 마케팅’ 본격 시작 신고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김사랑과 다니엘 헤니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골프웨어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롱 다운을 출시하며 ‘겨울 마케팅’에 돌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 기온 현상으로 봄, 가을은 짧아진 대신 상대적으로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있는 데다 11월부터 이른 한파가 올 것으로 예측돼 겨울 시즌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실행과 기업의 비즈니스 복장 완화 등으로 직장인들의 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골프웨어를 비롯한 아웃도어 의류의 일상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제품 어필이 필요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그 일환으로 와이드앵글은 아웃도어 브랜드가 주력하고 있는 다운 상품을 브랜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롱 다운 제품 ‘W 다운’을 선보였다.

‘W 다운’은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 ‘W 리미티드 라인’의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과 보온성을 제공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강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안감으로는 가볍고 보온 능력이 뛰어난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강한 추위에도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준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하기 편하고, 부해 보이지 않도록 몸에 꼭 맞는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무릎을 덮는 긴 길이에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하도록 디테일도 강화했다. 무릎 양 옆 밑단 부분에는 붙이고 떼기 좋은 자석으로 트임 처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 컬러를 사용하되 와이드앵글 브랜드 로고 ‘W’를 패턴으로 사용해 심플하지만 포인트 되는 디테일을 살려 존재감을 강조했다. 여성용 ‘W 다운’ 후드에는 풍성한 라쿤 퍼(FUR)를 부착해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남성용은 블랙, 네이비, 카키, 여성용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세 컬러로 선보였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이른 추위로 겨울 제품을 찾는 소비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겨울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라며 “겨울 시즌 공략하는 마케팅을 통해 골프웨어 업계를 리딩하는 브랜드 입지를 굳히는 한편, 골프웨어만의 우수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어필해 롱 다운을 필드 룩 외에도 비즈니스 캐주얼 룩, 스트리트 패션 룩으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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