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성분 앞세운 스킨케어 제품들이 시장 주도…마스크팩 제품 ‘눈길’

▲ 사진=미샤
▲ 사진=미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10월 4주차에는 고함량, 고기능성의 스킨케어 제품들이 주춤했던 신제품 출시 중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스크팩 관련 제품들이 환절기 수분 공급이 아닌 영양 공급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져 관심을 모았다. 

 
 
비오템은 놀라운 리프팅 파워를 갖고 있는 심해 속 레드 알개 성분이 강력한 탄력 효과를 전달하는 ‘블루 테라피 레드 알개 탄력 크림(Blue Therapy Red Algae Uplift Cream)’과 ‘블루 테라피 레드 알개 탄력 큐어 앰플(Blue Therapy Red Algae Uplift Cure)’을 선보였다.

블루 테라피 레드 알개 탄력 크림은 강력한 탄력 효과로 힘을 잃은 피부를 탄탄하고 매끈하게 가꿔주며, 한층 어려보이는 피부 광채를 선사한다. 탄력 크림이지만 끈적임 없이 마치 벨벳을 두른 듯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에서 먼저 선보이면서 큰 사랑을 받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안티에이징 부문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30~45세 아시아 여성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험 인원 100% 전원이 하루 두 번, 28일간 사용 후 피부가 쫀쫀하게 조여지고 광채가 나는 듯 한 느낌이며 탄력 개선을 체험했다고 답했다.

블루 테라피 레드 알개 탄력 큐어 앰플은 블루 테라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28일간 사용하면 강력한 레드 알개가 함유된 포뮬라가 얼굴과 데콜테 등을 탄탄하고 매끈하게 가꿔주며 아데노신 성분이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바르는 순간 느껴지는 가벼운 울트라 리퀴드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유효 성분을 피부 깊은 곳 까지 전달한다.

두 제품 모두 레드 알개, 라이프 플랑크톤™, 유스 알개가 포함돼 탄력 효과를 선사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극한 온도차의 거친 심해에서 찾은 레드 알개는 스스로 최적의 컨디션으로 조절•유지하는 성분으로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놀라운 리프팅 파워를 갖고 있어 강력한 탄력 효과를 전달한다.

라이프 플랑크톤™은 비오템만의 특별한 성분으로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과 보습, 피부 방어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유스 알개는 바닷 속에서 자생하는 미역의 일종인 ‘알라리아 에스컬렌타’ 성분이다. 비오템의 혁신적인 기술로 추출한 진귀하고 미세한 섬유체로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더샘은 피부 타입에 따른 맞춤 보습 케어와 아로마틱 스킨케어로 지친 피부에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오일 전문 라인 ‘르 아로’를 내놓았다.

피부 컨디션에 따라 셀프 블렌딩이 가능한 멀티 제품으로 페이셜 오일, 클렌징 오일, 바디 오일, 바디 샤워 오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인 ‘르 아로 페이셜 오일’은 건성 피부를 위한 고보습 및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로즈’, 민감 피부를 위한 마일드한 보습과 진정 케어를 돕는 ‘캐모마일’, 피부 보습•보호는 물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동시에 되는 선 오일 ‘쟈스민’, 속 건조 형 지성 피부를 위한 보습 케어와 과잉 피지 조절에 효과적인 ‘레몬 티트리’ 4가지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10월 4주차에는 마스크 관련 제품들이 강세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먼저 라비오뜨는 홈쇼핑을 통해 콜라겐 풀 업 마스크 시즌2 ‘프리미엄 콜라겐 풀 업 마스크’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콜라겐 풀 업 마스크는 생방송 준비 수량 소진, 재 구매 패키지 매진 기록과 더불어 6개월 내 58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홈앤쇼핑 마스크 팩 카테고리 베스트 제품으로 자리 잡은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 된 콜라겐을 담은 제품이다.

143년 역사의 독일 명문 기업인 젤리타사의 22개국 특허 콜라겐 성분(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추출물)을 90% 담았으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펩타이드 3종까지 추가하여 피부 겉과 속의 탄력을 케어해 준다.

추가로 구성 된 프리미엄 히알루로닉 풀 업 패치 역시 시즌1보다 300% 사이즈가 커져 더 넓은 부위에 수분을 집중 공급해주고 비타민b12 성분이 피부를 생기 있게 가꾸어준다.

 
 
더마토리는 뛰어난 보습력의 자연유래 식물당과 트로할로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3겹의 히알루론산 배합이 겉보습, 속보습, 수분지속력을 한 번에 채워줘 오랜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시트 마스크, ‘앰플샷 마스크 6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피부 수분 증발을 꽉 막아주는 ‘히알샷’, 탱탱한 피부 탄력을 도와주는 ‘콜라겐샷’, 딥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세라마이샷’,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칼라민샷’, 피부를 화사하게 케어해주는 ‘비타샷’,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프로폴리샷’ 둥 총 6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일반 부직포 원단의 절반 수준인 0.2mm 초슬림 스킨핏 시트로 완벽 밀착되어 피부결을 순하고 촘촘하게 감싸준다.

 
 
키엘은 건조한 가을을 대비 하여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히비스커스 성분을 함유해 사용 6시간만에 피부 탄력을 개선시키고 피부결 정돈에 도움을 주는 ‘히비스커스 오버나이트 탄력 마스크’를 출시했다.

밤새 피부에 도포 후 아침에 물로 씻어내는 수면 마스크로, 벨벳 같은 크림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되고 얇게 펴 발려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목 주름 관리를 위해 목에서 시작해 피부를 위로 끌어 올리듯 마사지하며 발라주어도 좋다.

 
 
이색 클렌징 제품도 관심을 모았다. 메디힐이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 ‘메디힐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는 각질, 피부 노폐물 제거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파인 엔자임 효소 파우더’와 ‘필링 패드’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의 클렌징 패드 제품이다.

패드의 양면이 각각 실 패드면과 엠보면으로 구성된 듀얼 포켓패드로 피지, 각질, 피부 노폐물 제거는 물론 메이크업 클렌징까지 한번에 가능하여 클렌징 과정을 빠르고 간편하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GS리테일 PB브랜드 ‘YOUUS(유어스)’와 협업한 상품으로 편의점 GS25, GS슈퍼마켓, 랄라블라 등 GS계열 리테일 채널들에 선보인다. 패드 20매가 들어있는 기존 제품을 2매로 소포장하여 출시됐다.

 
 
한편 시즌을 겨냥한 바디와 헤어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모로칸오일이 선보인 ‘컬러 컴플리트 라인’은 독자 신기술인 ArganID™(아르간아이디)와 ‘COLORLINK™(컬러링크)’가 적용된 제품들로, 모로칸오일 최초 살롱 시술 서비스인 ‘크로마테크 서비스’와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샴푸, 컨디셔너, 스프레이의 홈케어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ArganID™(아르간아이디)는 캡슐화된 아르간 오일이 모피질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을 감싸줘 색소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COLORLINK™(컬러링크)’는 케라틴 구조를 재건해 모발 회복을 돕고, 물에 강한 큐티클 보호막을 형성해 색소가 씻겨나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모로칸오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살롱 시술 서비스 ‘크로마테크 서비스’는 크로마테크 프라임(염색전처리제), 크로마테크 포스트(염색후처리제)로 구성돼 염색 시술로 인한 모발 손상과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며 시술 후 컬러의 선명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시술 후 살롱에서 구매할 수 있는 홈케어 전용 제품 ‘컬러 컴플리트 컨슈머 키트’를 사용하면 손상 모발을 매일 케어하면서 컬러 지속력을 높여 줄 수 있다.

모로칸오일은 컬러 컴플리트 라인 론칭을 기념해 금일부터 카카오 헤어샵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카카오 헤어샵에서 살롱을 예약 후 모로칸오일 컬러 케어 메뉴로 염색 시술 시, 선착순 2천 명에게 4만 원 상당의 ‘컬러 컴플리트 컨슈머 키트’(특별 판매가 2만원)를 무료 증정한다.

 
 
미샤는 ‘애쉬 딥 블루’, ‘애쉬 퍼플’, ‘애쉬 핑크 브라운’ 등 분위기 있는 애쉬 컬러가 가미된 9가지 색상과 ‘세븐데이즈 컬러링 헤어 리무버’ 1품목으로 구성된 ‘세븐데이즈 컬러링 헤어 트리트먼트’ 10품목을 출시했다.

10분 정도 간편한 염색으로 헤어 컬러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신개념 염모제로 평균 2~3달 유지되는 기존 염색과 달리 1~2주만 지속된다. 염료가 모발에 침투하지 않고 코팅되는 형태로 모발 건강에 큰 부담이 없다. 판테놀과 단백질 추출물이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바디 제품으로는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향수인 ‘아쿠아 디 콜로니아 - 프리지아’의 향기를 그대로 담아 선보인 바디워시와 바디크림 제품이 관심을 모았다.

 
 
바디워시 ‘바뇨쉬우마 프리지아’와 바디크림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는 갓 세탁한 듯한 포근하고 은은한 비누 잔향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프리지아 향수의 파우더리한 꽃 향기를 그대로 바디제품에 담아 평소 향수 사용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들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프리지아 향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뛰어난 세정력을 자랑한다. 또한 액체 녹말의 일종인 수소화 녹말 가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수분막을 형성해 보습력을 높였다.

바디워시와 함께 선보이는 바디크림 ‘크레마 플루이다 프리지아’는 함께 사용했을 때 보습효과와 향 지속력이 배가되는 제품이다. 산뜻한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아 건조한 부위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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