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싱가포르관광청과 이색 협업 통해 '홀리데이 컬렉션' 론칭 행사 개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던 아트 갤러리인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헤라의 2018 홀리데이 컬렉션 현지 출시를 알리는 자리인 만큼, 홀리데이 컬렉션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 '블라인드니스(BLINDNESS)'가 함께 했다.
헤라는 싱가포르관광청, 블라인드니스와 함께 홀리데이 컬렉션의 컨셉인 ‘PLAY WITH THE QUINGS(Queen + King)’에 맞춰, 사라진 성별의 경계와 조화를 표현한 패션 쇼를 런칭 행사의 가장 큰 이벤트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고객들을 포함해 당일 행사 참석자에게는 헤라와 블라인드니스, 싱가포르관광청이 함께 특별 협업으로 제작한 홀리데이 컬렉션의 한정판 ‘에코백’과 ‘기프트 박스’를 증정했다.
두 가지의 한정 프로모션 아이템은 헤라가 지난 5월 동남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싱가포르에 오픈한 것을 기념해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선보이게 됐으며, 특별히 블라인드니스가 싱가포르의 상반된 매력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시켜 이색적인 협업을 완성시켰다.
동일한 에코백과 기프트 박스는 오는 11월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도 한정 프로모션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블라인드니스는 글로벌 패션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 신규용과 박지선의 패션 브랜드로 눈을 감았을 때 상상되는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브랜드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 그에 맞게 성별의 구분을 짓지 않는 유니크한 젠더리스(genderless) 컬렉션으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는 베스트디자이너로 선정됐으며 매 시즌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