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싱가포르관광청과 이색 협업 통해 '홀리데이 컬렉션' 론칭 행사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지난 26일 ‘2018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진행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던 아트 갤러리인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헤라의 2018 홀리데이 컬렉션 현지 출시를 알리는 자리인 만큼, 홀리데이 컬렉션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 '블라인드니스(BLINDNESS)'가 함께 했다.

헤라는 싱가포르관광청, 블라인드니스와 함께 홀리데이 컬렉션의 컨셉인 ‘PLAY WITH THE QUINGS(Queen + King)’에 맞춰, 사라진 성별의 경계와 조화를 표현한 패션 쇼를 런칭 행사의 가장 큰 이벤트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론칭 행사 패션 쇼의 런웨이를 통해서 블라인드니스 특유의 의상과 헤라 제품들로 완성한 세련된 메이크업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홀리데이 컬렉션 디자인 속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컬러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헤라의 주요 신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객들을 포함해 당일 행사 참석자에게는 헤라와 블라인드니스, 싱가포르관광청이 함께 특별 협업으로 제작한 홀리데이 컬렉션의 한정판 ‘에코백’과 ‘기프트 박스’를 증정했다.

두 가지의 한정 프로모션 아이템은 헤라가 지난 5월 동남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싱가포르에 오픈한 것을 기념해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선보이게 됐으며, 특별히 블라인드니스가 싱가포르의 상반된 매력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시켜 이색적인 협업을 완성시켰다.

동일한 에코백과 기프트 박스는 오는 11월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도 한정 프로모션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헤라 관계자는 "홀리데이 컬렉션의 싱가포르 출시를 기념한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헤라가 현지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 현지 고객, 싱가포르를 찾는 수 많은 관광객들에게 헤라와 서울리스타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라인드니스는 글로벌 패션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 신규용과 박지선의 패션 브랜드로 눈을 감았을 때 상상되는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브랜드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 그에 맞게 성별의 구분을 짓지 않는 유니크한 젠더리스(genderless) 컬렉션으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는 베스트디자이너로 선정됐으며 매 시즌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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