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현대백화점 면세점 내 브랜드 전략 매장 오픈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면세점에 에스테틱이 입점했다?”

지난 1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이 오픈하며 화제가 되면서 다수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입점 소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색 매장이 오픈돼 눈길을 끌고 있다.

AHC가 글로벌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높이고, 에스테틱 클리닉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내 브랜드 전략 매장을 오픈한 것.

최근 사드 이후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풍부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어있는 강남이 다시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AHC는 한국을 방문한 전 세계 고객들이 언제든지 AHC만의 프리미엄한 에스테틱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강남에 위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하게 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에이전시 BETC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프라데르가 컨셉과 디자인 설계에 직접 참여, 브랜드 모티브인 에스테틱 클리닉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톤을 배경으로 마치 에스테틱 클리닉에 방문한 듯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AHC의 베스트 셀러인 아이크림을 비롯한 AHC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장 컨셉은 AHC 카운터 2.0 버젼으로 전 세계의 AHC 매장과 다양한 채널에 동일한 룩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AHC 관계자는 “관광 중심지인 강남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면세점 입점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AHC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AHC는 이번 무역센터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번달 말 용산 신라면세점에도 추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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