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아임파이브’ 개발 참여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 밝혀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었어요~”

최근 직접 화장품 기획 단계부터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유아용 화장품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를 개발해 화제가 된 원조 국민요정 유진이 화장품 개발 참여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유진이 오는 13일 오전 종로타워에서 개최된 라이크아임파이브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의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숲 조성 협약식에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한 것.

둘째 출산 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한 유진은 제품 개발 참여 배경에 대해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 아이를 위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뷰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화장품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지만 성분에 대해서는 큰 관심 갖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좋은 성분, 그리고 유해한 성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1년간의 제품 개발 기간을 통해 유해한 성분을 배재하고 좋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진은 직접 제품들의 특징을 하나씩 설명하며 무한한 애정을 나타냈다. 1년 동안 제품 개발에 참여하며 유해한 성분을 배재하고 사용감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는 유진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씻기기 위해 직접 사용하는 편리성과 효율성뿐 아니라 용기와 패키지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도중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울컥하며 눈물까지 보인 유진은 단순히 브랜드 얼굴이 아닌 엄마의 마음으로 직접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자로 참여할 뜻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특히 유진은 오늘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숲 조성 협약식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미세먼지의 심각성, 그리고 환경오염으로 흙을 만지기도 어려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감을 느끼고 라이크아임파이브가 사회적으로도 가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론칭한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유진이 1년 이상 브랜드 기획과 제품 개발까지 함께한 에코 프렌들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유아부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라이크아임파이브의 자외선 차단제는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인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배제했다. 모든 제품에 동물 실험 또한 100% 배제하고, 산림보호 인증인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건강한 브랜드 정신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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