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초호화 캐스팅 ‘2018 페스티브 캠페인’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맷 스미스, M.I.A., 나오미 캠벨이 함께 등장하는 필름이 공개돼 화제다.

개봉을 앞둔 외국 영화가 아닌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2018 페스티브 캠페인이 초호화 캐스팅으로 찾아 온 것.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Christmas’라는 이름의 2018 페스티브 캠페인은 예측할 수 없는 영국의 날씨와 가족, 지연된 기차와 크리스마스 축제라는 4가지 주제 하에 각각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유머 감각이 더해진 평범한 순간들이 눈길을 끈다.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지휘를 맡았고, 영국 사진가 주노 칼립소(Juno Calypso)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에는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The English Patient, 1996)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Kristin Scott Thomas)를 비롯해 2017 캠페인에도 참여한 바 있는 맷 스미스(Matt Smith), 뮤지션 M.I.A., 모델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과 그녀의 어머니 발레리 모리스 캠벨(Valerie Morris-Campbell)이 출연한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기도 한 주노 칼립소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좀 더 사실적인 영국의 크리스마스를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페스티브 시즌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두 가지 양면성을 담고 싶었다. 이것은 결국 하나로 이어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