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책과제 마무리 이어 동화면세점 본점 입점, 내년 9월 CGMP공장 준공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 기업 ㈜CU스킨이 신세계 면세점(명동점)에 이어 동화면세점 본점(광화문)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CU스킨은 보건복지부 산하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NCR)의 글로벌 신소재분야의 정부과제로 선정되어 2018년까지 약 8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지난 10월 말 성공적으로 정부과제를 수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의 예방 또는 개선을 위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국제특허출원(미국 지정국 출원)을 완료한바 있고 현재 8건의 국내에 특허 등록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기술력 있는 회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CU스킨 오송 생명과학단지내 제2공장(CGMP) 신축’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100억원 규모의 공장 건설을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 관련 CU스킨 문익환 대표는 “지금까지 CU스킨은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은 있지만 대내외 인지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올해부터 SNS 등을 통한 고객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부진 및 화장품업계의 극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칙(back to the basic)에 충실한 내실위주의 보수적인 영업전략으로 약 20%의 매출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신세계 면세점(명동점)에 이은 동화면세점 본점 입점으로 내수 및 해외 매출 증가에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9월 오송 바이오폴리스 CGMP공장 준공과 더불어 품질 최우선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 회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U스킨은 이번 동화면세점에 프리미엄 라인인 ‘DR MK 비타민U’를 중심으로 클린업 브랜드 대표 제품 등 13개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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